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봉곡초등학교 6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자원봉사의 중요성 등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보온용품을 활용한 탄소중립 교육으로 핑거니팅 목도리 만들기가 이어졌다.
완성된 목도리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목도리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어르신에게 겨울 동안 춥지 않도록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주변 이웃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청소년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