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구례군기관단체장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지난 3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가구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1월 26일 개최된 제6차 정기회의에서 회비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한파와 고물가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도 협의회는 주택용 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 100세트(300만 원 상당)를 구입하여 구례소방서를 통해 관내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김순호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한파까지 겹치며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다”며, “각 기관 단체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