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스태츠칩팩코리아 직원들과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대상자는 독거 세대로.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어 집안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와 물건 등을 정리하지 못하면서 거동 시 넘어지거나 다치는 등의 일을 자주 겪어야 했다.
또한 장기간 배출하지 못한 쓰레기의 부패로 악취와 해충 등에 노출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건강을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중구센터는 스태츠칩팩코리아 직원들과 총 7톤의 생활 쓰레기와 망가진 집기류, 오염된 옷가지 등을 배출하며 대상자의 쾌적한 환경을 다시 찾아주고자 최선을 다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임상혁 수석은 “시각장애인의 보금자리가 깨끗하게 정리되는 광경에 굉장히 뿌듯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보여준 스태츠칩팩코리아 직원들의 관심과 봉사에 감사하다”라며 “센터는 겨우내 추위로 힘들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돌봄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주거개선 활동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매월 복지시설(요양원, 보육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헌혈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