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개최된‘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82개 농산어촌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조직구성·관리, 사례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30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고흥군은 아동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고흥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하여 빈틈없는 촘촘한 복지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2015년부터 매년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드림스타트 멘토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