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내년도 모집 부문은 ‘공공일자리나누미’,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 총 3가지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 능력자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중구 구민이다.
단, 가구원별 월 세전 소득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60%(▲1인 가구는 143만5,208원, ▲2인 가구는 235만9,595원, ▲3인 가구는 301만5,212원, ▲4인 가구는 365만8,664원)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2025년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각 사업장에 배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