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사랑가득상자'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사랑가득상자’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지역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후원자의 사랑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후원자는 일정 금액(1상자당 3만 원)을 기부하면, 센터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해 과자, 식료품 등과 함께 후원자들이 전하는 메시지 카드를 상자에 담아 포장한다.
제작된 ‘사랑가득상자’는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채워진 총 365개의 상자가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박혜선 센터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사랑가득상자' 캠페인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후원자의 참여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함께 만들어가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후원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구글 QR코드 또는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 및 후원금 사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