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일환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돌봄 지역 조성을 위해 성안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안 돌봄 리더”양성교육 참여자를 오는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
“성안 돌봄 리더” 양성 교육은 기본 마인드 형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교육부터 지역사회돌봄 및 욕구별 돌봄의 이해를 위한 돌봄케어 전문교육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1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복지재단 최은희 상임이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성안동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며, 지역사회의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성안동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성안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본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적 돌봄 기술을 갖춘“성안 돌봄 리더”를 양성하고 2025년부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 및 지원하며 성안동 주민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022년 12월 청주시(사업명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굿! 도심 프로젝트’)가 선정됐고 2023년 청주복지재단이 거점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4년 지원사업으로 2023년(1년차)에는 성안동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2024 부터 2026년(2~4년차)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지역 사회서비스 기반 마련 등 주민 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