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전 유성구는 4일 사회복지법인 사랑우리공동체에서 KF94 꿈드래마스크 1만 장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우리공동체에서 운영하는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유성구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준호 원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마스크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발휘하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은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로부터 마스크 생산 및 판매 허가를 받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은 장애인 고용 확대, 직업 교육, 자립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되어 대전지역의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