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경남과 부산 일원 낙동강 뱃길 관광자원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1일 오후 낙동강협의체를 대표해 부산시청을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낙동강협의체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박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나 시장은 지난해 10월 출범한 낙동강협의체 구성 취지와 공동협력사업들을 설명하고, 그 일환인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나 시장은 공동협력 핵심사업인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자원화 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해서는 부산광역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낙동강 규제(GB, 하천, 문화재 구역 등) 완화 공동 대응과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 문화재 구역 조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이날 전달한 낙동강협의체 6개 시장·구청장 공동건의문에도 부산 다대포(을숙도)~맥도~삼락~대저~화명~김해 대동~양산 물금 선착장을 뱃길로 잇는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자원화 사업 확대 운영, 낙동강 생태탐방선의 유람선 승격을 통한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경남 양산시·김해시, 부산시 북구·강서구·사상구·사하구 6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충청북도는 2월 1일 도청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심텍 간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심텍 공장에 대한 시스템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대규모 증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구 ㈜심텍 대표이사가 참석․체결했으며 '25년까지 미세회로공법(MSAP)을 이용한 차세대 인쇄회로기판 제조 설비 증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청주시의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증설 투자를 결정한 ㈜심텍은 1987년 설립된 충북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인쇄회로기판 분야의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다. 최근 반도체 수요 감소로 인쇄회로기판 분야 역시 '22. 4분기부터 실적 악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4분기부터 급격한 원/달러 환율의 하락과 겹쳐 메모리 분야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23년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러한 업황 악화에도 ㈜심텍은 시스템반도체용 PCB 제조설비 투자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타깃팅과 최첨단 기술을 융합한 제조공정 혁신으로 활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월 1일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초순수 생산공정 국산화 연구개발 현장(SK실트론 구미2공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해외 기술에 의존해 왔던 ‘반도체의 생명수인 초순수’ 기술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물 산업의 육성과 해외수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참석했다. 한화진 장관은 연구책임자로부터 초순수 국산화 진행 상황 등을 자세히 보고받고, 생산공정을 돌아본 뒤 국산화의 시급성 강조하며 연구개발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초순수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각종 오염물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물로 순도 100%에 가깝게 전해질, 미생물, 미립자 등을 완전히 제거한 초고순도의 물로 반도체를 제조할 때 반드시 필요한 재료다. 초순수 해외시장 규모는 2020년 19.5조 원에서 2024년 23.4조 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에선 그동안 초순수 생산을 미국, 일본 등 해외기업에 의존해 왔다. 이에, 환경부는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달성 지원과 경제안보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를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SK실트론이 작년 3월 1조원 투자에 이어 이번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경북도와 구미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1일 구미 SK실트론 본사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이 실리콘반도체 웨이퍼 제조설비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1.2조원대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SK실트론의 이번 투자는 작년 1조원 투자의 연장선상으로 구미 국가산업 3단지 내에 1조 236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만2,716㎡(12,920평) 부지에 총 2.3조원을 들여 300mm(12인치) 실리콘웨이퍼 제조설비를 증설해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이번 투자는 정부와 경북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방교육혁신을 통한 인재공급 체계’에 대한 산업계의 화답으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기업의 투자결정 단계에서부터 대학과 협력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공장이 준공될 시점에는 필요인력을 공급하고 그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까지 마련해 준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또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구미시는 2023. 2. 1 SK실트론 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 SK그룹 최태원 회장, SK실트론 장용호 사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실트론 300mm 웨이퍼 분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고순도 공업용수 실증플랜트 사업 현장을 답사했다. SK실트론은 구미에 본사를 둔 반도체 핵심부품 제조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3월 1조 495억 원의 투자를 시작으로 금년에도 1조 2,36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여, 2023년 ~ 2026년까지 총 2조 2,855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최근 모바일, PC 등 소비재 단기수요 둔화로 반도체 업황의 일시적인 하락이 전망되고 있으나 데이터센터, 서버 등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으로 향후 1~2년 내 재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래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SK실트론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함께 반도체용‘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사업을 진행 중이다. 고순도 공업용수 실증플랜트 사업은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구미시를 방문하여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윤 대통령이 구미를 찾은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업보국, 기술입국’을 기치로 1969년 구미산단을 조성한 이후 1972년 금오공고와 1979년 금오공대가 설립되며 고급기술인재를 배출해 경제성장을 견인한 ‘산업화의 상징’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인재양성전략회의는 지난 1월 정부차원에서 첨단산업분야에 지역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범부처 민관합동 인재양성 협업 체계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구미 금오공대에서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을 비롯 교육‧산업‧연구계 위원들과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금오공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국가전략산업 분야 기술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대학과 협력을 통해 극복하는 방안과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체계 확립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사천시와 한국공공컨설팅학회는 1일 사천시장실에서 맞춤형 항공우주산업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사천시 맞춤형 항공우주산업모델 개발을 위한 항공우주산업연구소 설치 및 운영, 항공우주산업 소재, 부품, 장비 제조업 연구개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교류와 우호증진 확대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공공컨설팅학회는 지난 2018년 6월 공공컨설팅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학회로서 민원행정서비스, 행정구제, 분쟁조정 등 공공컨설팅 분야의 교육 및 평가체계와 능력인증에 관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올해는 지방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정책토론회(우주항공분야)를 준비 중이다. 박동식 시장은 “한국공공컨설팅학회와 맞춤형 항공우주산업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사천시 항공우주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순창군은 1일 도내 27개 병원 행정 실무자로 구성된 원우마스터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군수와 현 원우마스터 회장인 대자인병원 성병주 행정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 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원우마스터는 원광대학교 병원 등 전북에 소재한 27개 병원 행정 실무자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서 2012년 각 병원 간의 상생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됐고, 이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매년 진로체험, 직장체험, 재능나눔, 의료지원 등 전북도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적 관계 확립, 기업 워크숍, 팸투어 등 행사 진행 시 군내 숙박 및 시설이용, 지역 문화 소비활성화 등이며, 후속 단계로 원우마스터 회원별 각 병원과의 협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장섭 사무처장은 “작은 재능이라도 필요한 사람들을 위하여 함께 나눌 수 있는 건강한 나눔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순창 지역의 작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광양시가 올해 1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3055명의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광양시와 대한노인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수행한다.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 17일, 광양시니어클럽은 1월 20일에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해 참여자 모두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전문적, 협동적 참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올해 시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2849명, 105억 원)보다 206명, 7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역사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원단, 엄마손 밥상, 경로당 급식도우미, 카페 모두(MODU) 등 기존 34개의 사업을 강화했다. 실버인지놀이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노인을 노인복지시설로 파견해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인지 활동을 지원하는 실버인지지원단, 교통량과 교통안전시설 관련 데이터 구축 지원으로 지역사회 교통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하는 시니어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 등 신규사업 4개를 포함해 총 38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황인규 기자 | 혁신벤처업계 4개 유관단체인 벤처기업협회(회장 강삼권),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지성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신진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김분희)는 지난 1월 31일(화)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3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을 비롯해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계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새해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위기에 강한, 함께하는 대한민국 혁신벤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창업‧벤처대국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벤처의 글로벌 진출과 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금년 신년인사회 주관을 맡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신진오 협회장은 새해인사를 통해'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올 한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벤처업계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나아간다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한 창업,벤처대국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새해는 경제위기 극복과 도약의 전환점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