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도서관은 명칭 개정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도서관’을 ‘인천도서관’으로 개정한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도서관은 시민 의견 수렴과 조례 개정을 거쳐 지난 9월 29일 명칭 변경을 마쳤으며, 이번 제막식을 통해 새 이름이 지닌 취지와 앞으로의 역할을 시민에게 소개하고자 했다. 행사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이 명칭 개정 경과를 보고하며 인천도서관이 지향하는 역할과 향후 계획을 설명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는 주요 내빈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시 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1973년부터 동구 배다리에서 책방 ‘아벨서점’을 운영해 온 곽현숙 대표 등이 함께 현판 제막에 참여했다. 또한 인천도서관의 북스타트 실버도우미, 상반기 어린이 독서왕으로 선정된 어린이와 가족, 우수 참여 독서동아리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해한마당 시화전 시상식’에서 전국 단위 2명, 도 단위 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인문해교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권계순 씨(80세, 동부동)의 작품 ‘한글탑’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이상수 씨(86세, 고경면)의 작품 ‘글단지’가 스테들러코리아 사장상을, 문은자 씨(73세, 신녕면)의 작품 ‘3인분이 아니었네’가 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하며 지역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권계순 씨가 대표로 ‘한글탑’을 낭송해 큰 감동을 전했다. 권 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글을 통해 제 이야기를 계속 담아내고 싶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1일 개최된 ‘제3회 영천시 평생학습축제’에서 수상자들의 시낭송 영상을 상영했으며, 관람객들로부터 “가슴 뭉클한 감동이었다”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2025 광주예술인아카데미 예술현장 트렌드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광주예술인복지지원사업’의 ‘광주예술인아카데미’ 과정 중 하나로, 예술활동과 최신 동향의 접목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강연 주제는 예술인의 창작 기반 확장을 목표로 AI와 하이퍼로컬로 구성했다. 특히 하이퍼로컬은 ‘아주 좁은 생활권 단위의 연결과 특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공간ㆍ네트워크ㆍ주민과의 관계를 창작 활동과 연계하여 예술 활동의 실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강연은 11월 26일과 11월 27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및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강의와 실습을 함께 구성해 참여자의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1회차 ‘예술과 AI’는 ▲예술ㆍAI 융합 사례 강의 ▲AI 기반 창작 과정 시연 ▲참여자 개별 실습을 통해 예술인이 새로운 창작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연출 전공 출신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경남도민일보사 주관으로 ‘2025 고3청춘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청춘페스티벌은 관내 고3 수험생 약 1,500여 명을 초대해, 수능 준비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으며, 토크콘서트·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가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는 청소년 선호도가 높은 유투버 남도형 성우가 참여해, 자신의 에세이 ‘인생은 파랑’을 바탕으로 “인생에서의 선택, 흔들림, 그리고 나만의 색을 찾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도형 성우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직업에 대한 고민, 도전의 순간 등을 전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지는 무대 공연에서는 매직쇼, 밴드 공연, 청소년 댄스팀 무대 등이 이어져, 학생들이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드림 ON·플레이 ON’ 체험부스가 운영돼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헤어 리부트, 타투 스티커, 게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가 관리하는 공립박물관인 마산박물관과 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관내 등록 공립박물관이 우수한 시설운영과 서비스 제공 등으로 공립박물관으로서의 객관성과 존재 이유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의 인증 기간은 3년이고, 평가 항목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이다. 평가 결과, 마산박물관은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를 연간 2회 이상 운영하고,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박물관 운영, 시민 참여형 박물관 교육 등 세대를 아우르는 사업 추진으로 5개 평가 지표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은 내실 있는 운영계획 수립과 적정한 조직 및 인력 관리,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관리, 다양한 전시 및 교육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90% 이상의 높은 달성도를 기록하며 긍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저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의 2025 정기연주회 ‘바다의 꿈’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역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1년 동안 음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성장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단원들은 올해 3월 추가 모집을 시작으로 5월 ‘찾아가는 음악회’, 8월 ‘경상권 오케스트라 합동 캠프’를 거쳤다. 매주 수요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 모여 늦은 시간까지 호흡을 맞춰 다져온 탄탄한 팀워크는 이번 무대에서 한층 깊은 울림으로 전해졌다. 이날 연주에서는 정기연주회의 주제곡 ‘바다의 꿈’을 비롯해 창작곡 ‘파도의 놀이’, 성악이 어우러진 ‘네순도르마’ 등 폭넓은 레퍼토리가 선보여졌다. 단원들은 열정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2025 포항국제음악제 공식 프로그램 ‘아티스트 포항’ 등 굵직한 지역 대표축제 무대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산시가 후원하고 (재)경남CBS가 주최하는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OST 음악회 '마법의 성''이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지브리와 디즈니, 우리나라 추억의 만화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OST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가야금, 대금, 드럼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성악가의 노래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과 연계된 샌드아트 공연과 관객 참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생동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좌석권은 당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되고, 5인 이상 단체 관람의 경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산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1번째 양산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양산시가 직접 1년간 정성껏 키운 6만 5천여 점의 다양한 국화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연근작·석부작·목부작 등 분재 작품 300여점, 다륜 및 현애 조형물 500여점, 대국 2,000여점, 소국 62,200여점 등 풍성한 작품들이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조형물은 2026년 양산방문의 해 관광캐릭터 ‘호잇’, ‘뿌용’을 비롯해 삽량대문, 청룡, 황룡, 탑 등 양산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테마, 회전목마·관람차 등 놀이동산 테마, 이글루·눈사람·펭귄 등 겨울 정취 테마 등이 조화를 이루며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축제기간 동안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이 가능하도록 조명을 확대 설치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체험부스에는 비눗방울, 모래놀이, 옛문화체험, 할로윈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을꽃도 황산공원 전역에 축제기간 동안 알맞게 만개했다. 황화코스모스를 비롯해 중부광장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현재 2006년생(만 19세)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신청을 받는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놀티켓(구. 인터파크)’과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올해 만 19세가 된 2006년 출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반기에 이미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하반기 추가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발급받을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최대 15만 원으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 가능하며, 포인트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청 마감일인 11월 30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청년들은 서둘러 발급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2월 4일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한승원의 소설 ‘해변의 길손’을 원작으로 한 연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한강의 부친이자 장흥 출신 문인인 한승원의 문학 세계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무대다. ‘해변의 길손’은 1988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인간 존재의 고독과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이번 연극은 원작의 서정성과 철학적 깊이를 무대 위에서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과의 새로운 소통을 시도한다. 공연은 장흥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예술창작집단 흥’이 주관·주최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공연은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전라남도민은 50% 할인된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극예술창작집단 흥’은 매년 지역의 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공연을 기획·제작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향유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찾아가는 책 친구 어르신 책 놀이 – 안부를 묻다. 삶, 일상』 이야기 모음집 발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의 삶과 일상을 기록한 모음집의 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책 친구 어르신 책 놀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 가운데 일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한 구술 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총 38명의 어르신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지도사 100여 명이 참여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는 모음집 속 글과 사진, 관련 그림책 등 50여 점,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글과 그림 작품 100여 점, 그리고 한지공예·자투리천 필통 등 생활 속 작품 20여 점을 함께 전시하여 어르신들의 기억과 감성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세대 간 공감과 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평군 청운면과 홍천군 남면은 지난 19일 홍천군 남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자매결연 기관 간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념식과 한마음 체육대회,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조기 착공 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운면과 남면은 지난 2019년 수도권 동부권과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인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조기 착공을 촉구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두 지역은 교류 행사를 이어오며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청운면과 남면은 관할 자치단체는 다르지만 예로부터 신당고개를 통해 왕성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홍천군 남면과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경상 남면장 역시 “남면과 청운면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생활권이 맞닿아 있어 물리적·심리적 거리가 멀지 않다”며 “양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꾸준한 교류 행사 추진으로 용문-홍천 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2025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기타 오케스트라'와 '관현악 오케스트라' 등 두 개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26일에는 '기타 오케스트라', 11월 27일은 '관현악 오케스트라' 순으로 진행된다. 26일 '기타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대표 기타 연주곡을 비롯해 대중가요, 크리스마스 캐럴 등 친숙한 레퍼토리가 합주와 앙상블 형태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어 27일 '관현악 오케스트라'는 ‘경기병서곡’,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꾸민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1년간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라며 “학부모와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매년 3월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악기 및 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주년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센터 이용자, 유관기관 관계자, 오산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와 주요 사업의 가치를 되짚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변화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개회사 ▲격려사 및 축사 ▲사업 성과보고 ▲감사패·감사장 전달 ▲공모전 시상식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합창단 공연과 현악 앙상블 연주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지난 10년간의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해 향후 10년의 운영 방향을 더욱 체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새싹스테이션, 물놀이장, 해피산타마켓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보육교직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유영아 작가가 ‘경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신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눈부셨던 청춘의 순간부터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는 현재의 시간까지 이어지는 첫사랑의 연대기가 예고된 가운데 영화 ‘너의 결혼식’, 드라마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영아 작가의 차기작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를 오래도록 마음에 두었던 작품이라 밝힌 유영아 작가는 “사람과 사람의 오랜 응원과 위로를 담은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특히 “집필하는 동안 두 인물이 함께 겪어온 사랑과 이별의 시절들이 애틋하게 다가왔다. 덕분에 제 자신도 설레고 가슴 아픈 감정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