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지난 20일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의 심리·정서적 안정 도모 및 자립 증진을 위한 사업 ‘지움, 지음’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아픔을 지우고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짓는다’는 의미의 ‘지움, 지음’ 사업은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을 위한 마음건강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고 있다.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올해로 4년째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의 문제에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협력 기관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부산북구청, 부산북구보건소, 금곡동행정복지센터, 부산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부산금곡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경희 관장은 “해당 사업은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을 발굴하고 1:1 집중관리를 돕는 사례관리 특화사업이다. 3년간의 사업수행 경험으로 그 기반을 다졌다면, 이제는 다양한 사회활동으로의 진입과 통합, 사회적 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안산시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돕기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다만, 지난해 동일 자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거나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오프라인의 경우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출산 확인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 내 자격 검증이 완료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산 자동추첨을 통해 1,200명을 선정한다. 선정이 되면 오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40만 원(본인 부담금 8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031-481-33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과 타이베이228기념관(台北二二八紀念館, 관장 소명치(蕭明治))이 2월 27일 대만 타이베이228기념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 시 소관의 타이베이228기념관과 추후 공동사업 및 상호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4.3평화재단은 공동사업 추진 등을 함으로써 제주4·3의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4·3평화재단은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2월 28일 새롭게 개관한 타이베이228기념관의 최신 전시 기법 및 기념관 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 받아 4·3 80주년을 맞이하여 계획하고 있는 제주4‧3평화기념관 리뉴얼에 적용‧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제주4‧3평화재단 방문단이 2·28국립기념관 야외정원에서 열린 2‧28사건 78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대만의 국가폭력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기념식에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이 참석해 헌화하고 228사건기금회 쉐화위웬 이사장이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2·28화평공원에서 열린 2.28기념식에도 참석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로 침체에 빠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올 상반기까지 신속한 완료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2025년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민생안정 종합대책은 지난해 연말 국정 혼란과 내수경기 침체,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생계유지를 위해 190억원 규모 4대 분야 3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올해 도내 시 지자체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나주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으로 지급하는 117억원 규모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더해 총 308억원 규모로 확대 추진 중이다. 시는 종합대책 35개 사업 중 16개 사업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먼저 전년 대비 220억원 증가한 올해 1천억원 규모 나주사랑상품권은 1분기 350억원 발행 목표를 채우며 소비 위축으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나주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8일 엠블던 호텔에서 개최된 안산시관광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을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관광협의회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민간단체다. 협의회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민·관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안산 관광 발전의 새출발을 알리는 이번 이·취임식은 제4대 회장 최인모 회장이 이임하고, 양운영 회장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양운영 안산시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은 “안산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앞으로도 관광협의회와 긴밀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월 28일 운산면에서 농업회사법인 에스피아그리㈜ 스마트팜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운산면 상성리 일원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청년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스마트팜은 1.5㏊ 규모의 온실을 갖췄으며, 에스피아그리㈜는 향후 해당 스마트팜 규모를 20㏊까지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실에는 딸기 생산 배드를 2단으로 설치됐으며, 일부에는 딸기가 정식돼 올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될 예정이다. 에스피아그리㈜는 여름철 냉방을 통해 사계절 딸기 생산 및 유통을 계획 중이며,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기존 방식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대성 에스피아그리㈜ 대표는 “이번 스마트팜이 지역농업 발전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스마트팜 온실을 이용한 재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스마트팜 준공은 서산시 스마트농업 확산 및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산시 또한 지역 내 스마트팜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서울시교육청, 지혜복 씨 주장 반박... 공익신고자 인정 어려워 법적 고소 결과 ‘무혐의’ 종결 지혜복 씨가 서울시교육청 및 지원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기한 법적 고소가 모두 무혐의로 종결됐다. 2024년 12월, 지 씨가 주장한 ‘아동복지법 위반’, ‘직무유기’,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는 경찰 조사 결과 혐의가 없다고 판단되었다. 이에 따라 관련 기관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법적 절차를 통해 해당 사안이 정리되었음을 강조했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 판단 ‘기각’ 지 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제기한 전보 처분 및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역시 모두 기각됐다. 2024년 6월 전보 처분 취소 청구, 2025년 2월 해임 처분 취소 청구에 대한 심사 결과, 적법한 절차에 따른 인사 조치였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교원 인사 절차가 공정하게 진행되었음을 거듭 확인했다. 이는 내부 절차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 감사 결과 ‘이상 없음’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의 법리 판단 오류를 주장하며 지 씨가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했으나, 2025년 1월 감사원은 서울시교육청의 조치에 문제가 없다
안양산업진흥원, 제2회 비즈니스 융합 런치토크 성황리 개최 안양산업진흥원이 지난 27일 마벨리에에서 ‘제2회 비즈니스 융합 런치토크’를 열었다. 최대호 이사장을 비롯해 기업인 2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기업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바쁜 업무시간을 피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청년기업과 중소기업이 금융권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돼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연에서는 경기 침체 속에서 정부 자금 지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소개됐다. 최대호 이사장은 “기업들이 금융권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