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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다문화학생 위한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 운영

-서울2개 대학 학력인정 대안교육 위탁교육 기관 지정 - 한국어 어려운 중,고등학교 다문화학생 대상-

서울시교육청, 다문화학생 위한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 운영

 

 

(사진)    초등이주배경 학생-                            (중등 이주배경학생)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학년도부터 다문화학생(이주배경학생)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를 운영한다.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출결과 교육 내용이 학생이 소속된 학교에 그대로 반영된다.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는 학력인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운영되며, 첫 기관으로 서울 남부권의 동양미래대학교와 중부권의 숙명여자대학교가 선정됐다. 교육청은 교육 환경과 전문성, 학생 접근성, 시설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내 출생 학생 수가 15.24% 감소한 반면, 외국인 가정 학생은 17.26%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생보다 중·고등학교 다문화학생 증가율이 173.70%에 달할 정도로 높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는 2025년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어 집중 교육과 공동체 교육을 제공한다. 예술·체육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병행해 다문화학생의 적응력을 높이고, 잠재력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한국어교원능력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들이 맡는다. 학생 참여 중심의 몰입형 한국어 수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을 유도한다. 또한, 15명 이하의 소규모 학급을 운영해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며, 대학교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다문화학생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학습뿐만 아니라 교우 관계와 학교생활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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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군포산업진흥원,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13일 킨스타워에서 군포산업진흥원과 초고령사회 대비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을 가속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령친화산업 분야에서 공동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웨어러블 로봇의 고령친화산업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시니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및 리빙랩 운영 ▲전문인력 교류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세미나·워크숍 등 기술교류 활동 ▲협력사업 공동 발굴·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고령친화산업 실증 인프라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운영하며, 리빙랩 기반의 풍부한 실증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 신뢰성 높은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약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의준 원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초고령사회가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