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그동안 정신·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생활을 챙기지 못하는 ‘가족돌봄청년’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온 서울시가 기업, 단체와 손을 맞잡고 자산 형성·심리상담·일상 돌봄 지원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6월 10일 오전 서울시청(3층 대회의실)에서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아름다운재단 ▴롯데백화점 ▴희망친구 기아대책 ▴한화생명 ▴월드비전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용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아름다운재단은 총 2억 원을 투입, 가족돌봄청년 25명에게 1인당 4백만 원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지급하고 경제·재무 교육과 운영보고서 등을 제공해 건전한 자산 형성을 돕는 동시에 금융 역량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롯데백화점과 기아대책은 가족돌봄청년 본인 및 가족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4억 원을 투입, 가족돌봄청년 및 가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 도봉구 창동역 1번출구 역사하부공간에서 소상공인 행복응원장터가 열리고 있다. 지역 내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장터에서는 토굴새우젓, 꿀, 장뇌삼, 표고버섯, 반건조 생선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장터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9일 장터를 찾았다. 장터 시작일을 맞아 소상공인들의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서였다. 이날 오 구청장은 여러 물품을 구입하며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오 구청장은 “이번 장터가 소상공인분들에게 힘이 되고, 구민 여러분에게는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행복응원장터와 같은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순천시 향동은 최근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을 배경으로 제작된 웹툰 시즌2 ‘향동 로맨스’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웹툰 ‘향동 로맨스’는 마을 연자루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손억부사와 호호기생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춘 로맨스다. 고즈넉한 향동의 분위기와 ‘기다림’이라는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젊은 세대와 지역 주민 모두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연재될 예정이며, 둘째·넷째 주 금요일마다 네이버웹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선보인 웹툰 ‘안녕, 향동’은 아홉 살 소녀 하늘이와 700살 노묘 천냥이가 향동의 역사·문화·인물 등 마을의 보석들을 찾아다니며 그 가치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다뤄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향동 관계자는 “이번 웹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순천시 향동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이야기 속에 담긴 정서와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동네, 향동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따뜻한 마을만들기 공동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시에서 지원 중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 및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간 교류 및 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순천시장의 격려 말씀 및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손우성 한국마을정책연구소 소장의 ▲마을공동체 활동의 개념과 이해 특강 ▲공동체 유형별 교류 및 협력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손우정 소장은 “마을공동체의 자립은 주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참여와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지속 가능한 마을은 행정이 아닌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공동체 네트워킹 시간에는 교육, 문화, 복지, 생태환경 4분야로 나뉘어 서로 공동체를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동체 활동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조성하여 서로 간의 연대감을 강화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순천시가 신규 IP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초기 창·제작비를 지원하는 ‘순천 IP 창·제작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애니메이션 및 웹툰 분야의 창·제작 초기 단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모집대상은 20인 이하 관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며 관내 입주예정 기업과 개인 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애니메이션 최대 1억 1천만 원, 웹툰 5천만 원으로 총 8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1차 기획안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10개 과제, 웹툰 15개 과제를 선정하여 각 3천만 원, 1천만 원을 지원하며, 2차 최종 결과물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별 3개 우수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각 8천만 원, 4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가장 원하는 핵심 인센티브 요소는 바로 파일럿 제작을 위한 시드머니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7회 째를 맞는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은 2.6억 원 규모로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이번 시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경기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는 2022년과 2023년 ‘LX 챔피언십’이 개최된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 모두 대회 기간 중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돼 현재 코스레코드는 없다. · 3년 연속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개최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 한국, 중국, 일본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27일 19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11회 해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해피오케스트라는 구립 마천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음악적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2014년 창단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다. 현재는 바이올린, 첼로, 트럼펫 등 악기를 연주하는 초등학생 4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연주하며,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송파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1회 정기연주회는 ‘The New Best ONE’을 주제로 그간의 음악적 성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 박정덕 지휘자의 지도 아래, 바이올린, 첼로, 플룻, 트럼펫 등 다양한 파트의 해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총 9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과 집시 음악 특유의 감성적인 리듬을 담고 있는 'Hungarian Dance'을 시작으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A.P.T.',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2일 대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4회 보령시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3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파크골프협회(회장 이영필)가 주최·주관해 안전하고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기량을 겨루고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선수 250명, 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우승기 반환,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임성혁 보령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으며, 지역 국회의원의 축전도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과도한 힘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저부하 운동이면서도 걷기 중심의 활동으로 이루어져 근력 강화, 체중 관리, 우울감 완화, 사회적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되는 만큼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의 균형감각 향상, 심폐지구력 증진, 스트레스 완화 등 건강 효과가 뛰어난 생활밀착형 스포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2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고 즐기며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보령’을 주제로 제6회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 보령시 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한 해 동안 시민들이 일궈낸 평생학습의 결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배움의 장터’로 꾸며졌다. 1부 행사는 임실파워댄스팀과 가수 김미라 씨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개회식에서는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난타, 합창, 모델워킹, 댄스, 악기연주 등 13개 평생학습 동아리의 발표회가 진행됐다. 또한 3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시화전이 참석자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에어바운스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배움이 모여 보령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열정적으로 준비한 동아리 회원들의 공연과 다양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가 만든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와 민간 장애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The Open Symphony)’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27일에는 아인스바움윈드챔버, 제이엘한꿈예술단, 펠리체예술단, 브솔오케스트라 등 도내 민간 장애예술단체 4곳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고, 28일에는 벨루스앙상블, 가온솔로이스츠, 바인오케스트라, 드림온앙상블 등 4개 단체가 앙상블 공연으로 참여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28일 공연에, 그룹 ‘여자친구’ 멤버로 데뷔한 가수 예린이 29일 공연에 특별출연한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29일 무대에 올라 예린과 함께한다. 예린은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제작한 신곡을 선공개하고, 히트곡 ‘어웨이크(Awake)’, ‘웨이비(Wavy)’ 등을 직접 부르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 발매된 유다빈밴드의 정규2집 앨범 ‘코다(CODA)’ 수록곡 ‘커튼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2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홀에서 위탁가정(친인척 외) 40세대 200명이 참여한 ‘2025년 도담도담 감사의 날’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송년모임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한 해 동안 아동의 안정적인 양육을 위해 헌신해 온 위탁부모에게 감사를 전하고, 위탁가정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가정위탁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10년 이상 위탁을 이어온 위탁부모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위탁아동 및 위탁가정의 수기 발표,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결속을 높이고 위탁가정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송년모임이 위탁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지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으며, ‘가족’이 주는 감사함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