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로부터 기부받은 퀘이커 오트그래놀라 골든넛츠 28박스(총 130만 원 상당)를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 내 희망곳간 6호점에 전달했다.
전달된 제과류는 BPA가 기부한 재생휴지와 함께 나눔냉장고 이용 가구 168세대에 배분될 예정이다.
나눔냉장고는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유롭게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공유형 복지사업으로, 매월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김장순 봉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이 생활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기부 물품을 마련해주신 롯데웰푸드와 부산항만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지역 기업과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부산항만공사와 협약을 맺고 매 분기 부산 지역 16개 희망곳간에 제과류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