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세원컴퓨터가 3월 10일 오후 2시 30분 세원컴퓨터 매장에서 ‘취약계층 컴퓨터 점검 및 수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취약계층 컴퓨터 점검 및 수리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컴퓨터 점검 및 수리 등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세원컴퓨터는 대상자들이 매장을 방문하면 컴퓨터 점검 및 내부 청소, 단순 수리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록 세원컴퓨터 대표는 “내가 가진 재능을 살려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수기 중앙동장은 “주변에 관심을 갖고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