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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토론회, 아동요구 확인조사 등

북구는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 북구는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북구가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북구는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추진단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북구는 이번 착수보고회 이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친화영역 6개 분야(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대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시작으로 구민의견수렴 토론회 개최, 아동요구 확인조사,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계획 수립 방향 설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연말에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신청을 목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우리 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 지 어느덧 4년차가 되며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에서 아동친화적 정책 제언 검토를 거쳐 우리 구 실정에 맞는 아동친화 정책을 발굴, 아동이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