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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위기가구 발굴도 UP! 현장에서 안전도 UP!

남구, 한전MCS 전력매니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찾아가는 현장교육’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한전MCS(주) 울산지점(지점장 이은숙)을 방문해 전력매니저 38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한전MCS(주)는 2023년 4월부터 울산 남구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 결연을 통한 위기가구 관리와 단전․복지할인 누락 가구를 발굴하는 등 전력매니저들이 발로 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2025년‘찾아가는 현장교육’은 문수실버와 도산노인, 선암호수노인복지관(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총170명)에 이어 4번째로, 도시가스 검침원과 우편집배원, 주택관리업 등 주민밀착형 종사자 5개 군 9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요령과 편의점(CU), 카카오톡 등 남구의 다양한 신고 방법과 희망ON나, 희망이음사업 등 남구만의 차별화된 복지 시책 등이다.

 

이와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중심으로 방문 시 대화방법과 생활확인 질문들, 의도치 않게 알게 되는 개인정보의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가정 방문 시 동행 수칙 과 안전 고려 사항, 폭력이나 성희롱 발생 시 대처방안, 고독사 위험자 사망사고 현장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활동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전력매니저는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뿐만 아니라 현장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나에게 유용한 정보를 알려줘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늘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어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고립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