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중기부 평가 ‘우수 A등급’ 획득

안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인창조기업센터 43개소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27개소를 대상으로 센터 운영, 관리 실적, 기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진흥원은 매출액과 창업지원사업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창업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 두 센터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지원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제공해 왔다.
2023년 기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매출 39억원, 수출 28만 달러, 일자리 7명 창출, 지식재산권 30건 확보 등 성과를 올렸고,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매출 13억원, 일자리 3명, 정부지원사업 39건 선정, 신규 창업 13건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두 센터는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입주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과를 이룬 입주기업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현재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4월부터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