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해군 창선노인대학 제16회 입학식이 10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창선노인대학생 178명과 류경완 도의원, 강대철 군의원, 임태식 군의원, 이준표 창선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판소리, 민요, 난타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노인강령 낭독, 입학허가 선언, 학생 선서,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황재환 창선노인대학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입학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 학생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밑거름이 되어 창선 노인대학이 활기차고 즐거움이 가득한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선노인대학은 특강,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댄스체조, 한글·서예교실, 요가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