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바우감자탕(대표 이복란)에서 2월과 3월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 다섯 분을 모시고 ‘사랑의 생신밥상’을 진행했다.
사랑의 생신밥상은 생일날 생신상을 차려줄 자녀가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해 드리는 특화사업으로 온전히 협의체와 지역사회 후원으로만 운영된다.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생신 선물과 함께 이날 밥상은 2018년 9월부터 협약을 체결한 고바우감자탕 이복란 대표가 준비해 주셨으며 ㈜대도식품 김종훈 대표는 육개장을, 문화광고마을 정민우 대표는 떡케이크를 후원해 주었다.
생신밥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여러분들이 없었다면 따뜻한 밥상도 환영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며“가족같은 마음으로 진심으로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송유정 민간위원장은“오늘 생신밥상을 위해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올해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