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속초시 자원봉사센터는 12월 18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온기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한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2024년 속초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속초시 자원봉사자대회는 헌신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시 관내 곳곳에 따뜻한 손길로 온기를 전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자 시상식,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및 축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4년 한 해의 자원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2025년에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속초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자원봉사자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 46명에게 정부포상 전수와 도지사, 시장 표창 등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명장, 으뜸왕, 봉사왕, 금장·은장·동장 등 칭호별 인증서가 총 40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인 김승민 학생(가족봉사단)이 최연소 자원봉사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자원봉사는 연령과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다는 귀감 사례가 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늘 따뜻한 사랑과 손길로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나눠주시는 우리 속초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온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