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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우리 손으로 달콤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의미 더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강릉경찰서 서부지구대, 강릉소방서 유천119안전센터, 강릉시장애인복지관 3개 기관에 직접 만든 디저트를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과 강릉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강릉시가족센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강릉의 안전을 책임지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유관기관 공동협력사업으로 기획된 '달콤한 나눔 한 조각'은 제과 만들기 및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모여 제과 만들기를 배우고 회의를 통해 선정한 디저트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호두초코칩쿠키, 플로랑탱, 마들렌, 초코머핀을 만들었으며, 청소년들이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 운영 지역(용강동) 관할 경찰관, 소방관 및 지역장애인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았는데 여러 종류의 과자를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직접 만든 과자를 고마운 분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과 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함께한 활동이어서 다른 청소년 프로그램보다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