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년도 드림스타트 졸업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3월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된 초등학교 6학년 아동 대상 20가구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성장 과정과 가족 간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가족이 함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촬영된 가족사진으로 가족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 사례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