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노숙인의 동사(凍死)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25년 3월까지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역대급 폭설과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거리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동대응반 운영을 통한 위기대응체계 구축 ▲응급잠자리와 무료급식 제공 ▲시설 안전점검 및 긴급보수 ▲독감 예방접종 및 위생관리 강화 등이다. 특히, 공동대응반 운영은 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다. 전북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편성된 공동대응반은 복지,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과 협력하여 거리 순찰과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거리 노숙인을 신속히 보호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공동대응반은 역·터미널·시장 인근 등 노숙인 밀집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며, 노숙인에게 응급잠자리 이용 안내와 구호물품(손난로, 발열도시락, 생필품 등) 제공을 병행한다. 특히 폭설 및 급강하 기온 시에는 야간 순찰을 강화해 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이 11월 20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울산점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중구노인복지관 운영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중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 중구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범 어르신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나눔봉사회아트필예술단은 춤과 노래 등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2부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관람하며 화합을 다졌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 개관한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과정 및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등록 회원 수는 9,000여 명, 일일 평균 이용객은 750여 명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천안시 북면 행정복지센터와 북면 행복키움지원단, ㈜평리건설이 20일 1사·1행복키움지원단 30호 결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북면장과 송인한 북면 행복키움지원단장, 김선호 ㈜평리건설 대표가 참석했다.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은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다. 북면 행복키움지원단과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을 체결한 ㈜평리건설은 북면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정기탁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좋은 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남도가 도내 다문화·외국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통계 작성 사업이 충청권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도는 20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충청지방통계청 주관 ‘2024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다문화·외국인 가구 통계 작성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2월 충청지방통계청과의 실무협약을 통해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진행했으며, 같은 해 12월 최초로 통계를 작성한 바 있다. 통계는 인구·가구, 경제활동, 교육, 복지 등 6개 분야에서 99개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행정자료를 가공해 지역 내 다문화 가구의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다문화·외국인가구에 대한 종합적인 통계 작성과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문화 및 외국인 가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다문화·외국인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규일)는 지난 20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 ‘2024 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보호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하여 ▲농구(자유투) ▲한궁 ▲플라잉디스크 ▲체험(레이저 사격, e스포츠, 콘홀) 3종 등 총 6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이날 선수들은 이기기 위해 경쟁하기보다는 즐기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함으로써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체육 경기와 함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체험 부스, 휠체어 보장구 수리 부스도 운영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 구성과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돋보인 대회였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허한영 상임부회장은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편성해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로 ‘편견과 차별이 없는 무장애 착한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2022년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와 무장애도시구민참여단을 구성했으며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2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서구형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성과공유회는 장애인들이 행사 진행과 공연 등을 맡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일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구는 ▲중증장애인 자립형 일자리 ▲청각·언어장애인 맞춤형 권리증진사업 ▲정리수납 일자리사업 ▲장애인-노인일자리 연계형 반찬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장애인 4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자립형 일자리에 참여한 20명은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개선, 핸드벨 연주, 플라스틱 재활용 작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20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송군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청송군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서로 소통화고 화합하며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애플시스터즈’ 합창단의 식전공연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유공자 표창은 결혼이민여성으로서 봉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주왕산면 홍로안, 안덕면 진가르도세, 진보면 정다은 씨가 군수표창을, 다문화가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현동면 정해옥, 이우스라이렉, 현서면 장은정 씨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1년 동안 한국어 교육 수업에 80% 이상 출석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어교육 수료증”을 전달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8개 읍면 다문화가족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9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생활보장위원회 설치 근거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공익을 대표하는 9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 및 시행계획, 연간조사계획, 자활지원과 저소득층 및 수급자 권리구제와 관련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5년도 담양군 자활기금운용 계획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족관계 해체 등 인정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사후심의 등의 상정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앞으로 담양군은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긴급복지 지원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보장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찾아 보호하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장애인들이 주체가 되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참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지체장애인 협회와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일대일로 연결한 자원봉사자 팀이 지역 주민과 함께 관방제림 주변 환경정화에 참여했다. 또한 11월 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실시한 장애인 한마음대축제와 19일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오시는 손님들에게 따뜻한 차를 접대하고 안내하며 주체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는 단순히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애에 맞서 과제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동료 봉사자와 수혜자에게도 큰 영감이 됐으며, 직접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다른 장애인들과 공유하며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울주군지회(지회장 복인규)가 20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호국영웅기장수여기념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보훈정신 함양에 기여한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6.25참전유공자회 복인규 지회장 대회사, 울주군수·군의장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6.25참전용사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후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경영마스터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기업의 사업경력이 높아짐에 따라 매출과 자산이 급증하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향상된 만큼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소통 유형을 통해 알아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주제로, 경영자의 성공적인 소통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경영후계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발굴하고, 책임을 다할 때 지역경제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곡성군이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일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도시민과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전시하고 지방소멸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곡성 홍보부스에서는 예비귀농인에게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하여 귀농선배들이 귀농귀촌 전 작목선정, 교육, 귀농인의 집 활용 등 직접 겪은 시행착오 과정이나 농업경험을 이야기 해주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정책,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지역 내 귀농인, 청년농업인인이 직접 생산한 곡성의 농특산품인 백세미, 토란, 토란가공품(소주,부침가루,국수,만주 등) 발효식초, 멜론 막걸리 등을 전시하여 도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곡성군의 대표 귀농귀촌정책으로 1세대 5,000천원 보조100%인 농가주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제시는 21일 농업기술센터 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업인 2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로컬푸드 생산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2월(고현점)과 9월(아주점)에 오픈 예정인 ‘거제로컬 누리센터(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 안내와 로컬푸드 기획생산 시스템 구축 이해, 출하품목 품질관리, 거제시 로컬푸드 인증제 및 잔류농약 안전사용, 농작업 재해예방 등에 중점을 뒀다. 내년 2월에 오픈 예정인 거제로컬 누리센터 고현점은 1층 거제시 로컬푸드 직매장, 2층 스마트팜 카페, 3층 식생활교육장(공유주방)을 운영 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 될 예정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거제시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농산물만 판매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스마트팜 카페는 스마트팜 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채소로 만든 샐러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식생활교육장(공유주방)에서는 로컬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제철요리 수업 등 원데이클레스가 운영 될 예정이며 1시간당 20,000원의 저렴한 사용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지원기업인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가정용 소변진단 솔루션인 ‘URINE CHECK-ER’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CES 전시회에 앞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 세계 소비자 기술 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간안보제품 (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부문에서 수상하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URINE CHECK-ER’는 디앤씨가 개발한 차세대 홈 헬스케어 소변 진단 솔루션으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소변검사를 할 수 있는 기기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정밀 진단, 질환 판별, 맞춤형 의료기관 연결,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사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시 즉시 의료기관과 연결하여 후속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이 솔루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어 2024년 올해 최고의 인구시책으로 ‘STATION-L(공공형 육아지원공간) 사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최고의 인구시책 평가는 올해 추진한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로 10개 사업을 선별한 다음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시민 474명이 참여한 2차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해 순위가 높은 6개 사업을 인구정책위원회 심사 안건으로 상정, 최종 순위(최우수 1, 우수 2, 장려 3)를 정했다. 최우수 인구 시책으로 선정된‘STATION-L 사업’은 영유아의 놀이, 육아맘의 휴식, 배움을 융합한 공공형 실내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가족친화형 복합육아공간 조성 사업이다. 시는 작년 11월 말 개소한 1호점에 이어 올해 5월 장유다누림센터 내 2호점 다누림놀이터를 설치했다. 경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답게 아이와 양육자가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육아친화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가족 간 유대감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돌봄 직원까지 배치해 양질의 육아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