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주민참여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2023년 ECO JOB CITY 태백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소규모 숙원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 제공,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주민 공모 자격은 3인 이상(1단계), 주민공모사업 경험이 있는 단체로 성장 지원(2단계), 기획 공모(3단계) 등 단계별로 지원이 가능하다. 1단체당 1개 사업만 참여할 수 있으며 1인이 여러 단체의 대표는 불가하다. 대상 사업은 첫째 주민교류 활성화, 갈등 해소를 위해 주민이 필요하다 판단돼 추진하는 사업 둘째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수요에 기반한 문화, 복지,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 셋째 마을에 대한 관심과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 등이다 , 이외에도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사업의 소규모 시범사업 및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신청 가능하며, 이달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며 1차 서면심사, 2차 면접심사 후, 최종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금융위원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평가,투자 관련 제도 전반을 정비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본시장연구원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 부위원장은 'ESG를 잘 실천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투자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시, 평가, 투자로 이어지는 ESG 금융제도 전반을 대폭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부터 적용될 ESG 공시 단계적 의무화에 대비해 공시 의무 대상기업, 공시항목, 기준 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며, ESG 평가에 있어서도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과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ESG 금융추진단도 구성한다. ESG 금융 추진단은 ESG와 관련한 금융 분야의 다양한 정책 과제들에 대해 기업과 투자자, 학계, 유관기관 등과 함께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회의체다. 정부는 ESG 금융제도 전반에 대해 본격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는 두달에 한번씩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ESG 공시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정부와 업계가 철강 생산 저탄소에 특화된 1500억 원 규모의 민간펀드 조성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철강 기업 7개사(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 대한제강, 아주스틸) 등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철강 생산 저탄소화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철강생산 공정의 저탄소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성과 확산을 목표로 투자 및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정부와 철강업계, 철자원 업계 간 협력을 골자로 한다. 민관은 2021년 1월 발족한 그린철강위원회를 가칭 '철강 생산 저탄소 얼라이언스(동맹)'로 개편해 올해 1분기 안에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협의 사항 이행을 위해 작년 6월 15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운영 중인 '철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펀드'를 활용하되, 펀드가 소진되면 저탄소화에 특화된 1500억원 규모의 민간펀드를 별도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의 새 탄소 규제가 등장하며 탄소 감축이 수출 경쟁력이 되는 무역 질서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정부가 3년간 토지,임야대장 등에 제대로 등록되지 않은 토지를 조사해 보니 여의도 2배 면적에 해당하는 땅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적공부 미등록토지 정비사업'을 통해 7954필지, 5.6㎢를 국유재산으로 등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적공부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등 토지를 표시하고 소유자를 기록한 대장과 도면을 뜻한다.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토지와 경계나 면적이 잘못 등록된 토지의 경우에는 공공이나 민간에서 시행하는 각종 인,허가 개발사업과 개인 간 토지거래를 어렵게 하는 장애요인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조달청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토지,임야대장과 지적,임야도면 등에 등록되지 않은 토지를 신규등록하고 도면과 대장에 등록돼 있으나 경계나 면적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 및 도면과 대장을 관리,전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바로잡는 '지적공부 미등록토지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4000만 필지 전부를 대상으로 최초 등록된 대장 및 도면, 측량자료, 항공사진을 활용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의도 면적의 2배에 해당하는 7945필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관세청이 오는 3월부터 중소,중견 수출기업 약 38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검증이란 수입국 관세당국이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특혜관세를 신청한 수입물품에 대해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 증빙서류 등 원산지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특혜관세 적용을 배제하는 행정절차를 말한다. 지원사업은 우리 수출기업이 수출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선제적으로 대비, FTA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관세청 인증 관세사의 도움을 받아 원산지 증빙서류 작성,보관, 원산지 검증 대응 매뉴얼, 모의 원산지 검증 등의 교육을 수료하고 최대 200만원 상당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전년도 매출액이 500억원 이하인 기업에 대해서는 200만원 한도에서 컨설팅 비용 전액을 관세청이 부담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지원사업을 통해 총 378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그 중 255개 기업이 '원산지인증수출자' 신규 인증을 받고 203개 기업이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양산시는 상공회의소와 동남아시아에서 ‘기회의 땅’이라 불리고 있는 베트남 시장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14개 기업으로 경제교류단을 구성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롱안성 등 5개 도시)을 방문했다. 1980년대 중반 베트남은 ‘도이머이’ 개혁·개방 정책 시행으로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적극 유치한 결과,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1억 인구의 대규모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차이나에 위치한 지정학적 장점을 이용, 앞으로 아세안 지역에서 경제 성장을 견인할 국가로 평가된다. 현재 베트남에는 9,000여개 이상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2022년 기준 베트남은 한국의 3위 수출 상대국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4위 수출상대국으로 양산시 기업도 20여개 제조업이 진출하여 활발하게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양산시 경제교류단은 빈증성에 위치한 산업용지 개발 전문기업인 ‘베카멕스’를 방문하여 현지 산업단지 조성 브리핑을 받고 기업의 입지에 필요한 인력, 교통, 통신, 물류시스템 등의 정보를 수집했으며 ‘외국인 직접투자(FDI)’에 필요한 행정절차 등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양산시는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양산시 특산물 해외 론칭행사에 참석해 판로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유대를 강화했다. 이번 론칭행사는 양산시에 소재한 MOV그룹과 양산시가 2022년 8월 15일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MOU의 주요내용은 양산시 지역 특산물의 수출, 해외판매 협력, 문화·교육·체험·자선 등의 사업 교류 등이었다. 이를 발판으로 MOV그룹에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상품화가 가능한 양산시 특산물을 엄선하여 모브초이스(MOV CHOICE)라는 브랜드로 선보이게 됐다. 현지 모브초이스(MOV CHOICE) 브랜드 론칭행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팍슨백화점 파빌리온지점에서 개최됐으며, 나동연 양산시장, 모브아시아(MOV ASIA) 진추하 회장, MOV그룹 김기경 의장과 참가 브랜드 업체인 한뫼꽃차 전학연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모브초이스(MOV CHOICE) 브랜드는 쿠알라룸푸르 소재 팍슨백화점 파빌리온지점과 부킷잘릴지점 2개 매장에 론칭했고, 13개 업체, 7천여개, 85백만원(양산시 : 12개 업체, 6천여개, 74백만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김포시는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같은 ‘사회적 가치’에 중심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는 ‘2023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전환) 아이디어가 있는 김포 시민 또는 설립 3년 미만 김포 소재 개인 사업자 및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최종 선정된 3개의 우수 아이디어 팀에 팀당 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과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의 진입을 위한 자문·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마감은 3월 2일까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 가운데 편리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강원스마트쉼센터는 2월 17일 11시에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원주 소재)에서 굿네이버스 강원권역 5개기관(강원지역본부, 강원남부·중부·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도아동복지센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아동․청소년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찾아내고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 지원과 홍보활동에도 상호 협력한다. 강원스마트쉼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상담 서비스 관련 사항은 강원스마트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인효 기자 |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부평구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월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역량을 공유·연계하고 협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서는 센터 송영석 센터장과 부평구문화재단 이찬영 대표이사가 서명했으며, 서명한 날로부터 발효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앞서 이찬영 대표이사는 “사회적 가치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역기관들의 노력이 요구되는 시기이며, 우리 재단은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위한 지원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영석 센터장은 “부평구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은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호흡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고, 특히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