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해 ‘2024 창작극 대본·시놉시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이태연 작가의 ‘한나절’ 작품을 기반으로 단편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영상에는 실향민문화촌, 갯배 선착장, 엑스포공원 등 도시의 상징적 장소를 주요 촬영지로 잡고 속초가 지닌 실향민의 기억과 시대적 정서를 자연스럽게 담아낼 계획이다. 출연진은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속초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이를 통해 작품의 현실감을 높임은 물론, 지역 창작 기반의 확대도 기대된다. 작품의 초점은 실향민이 가족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서사로 기록하고 속초에서 보낸 단 하루의 재회라는 설정을 통해 실향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 조명하는 데 맞춘다. 완성된 영상은 2026년 제11회 실향민 문화축제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올해는 영상 제작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주력하고, 내년에는 완성된 영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계 사업도 함께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제18회 청비 콘서트’가 지난 11월 16일 상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청소년 동아리 12팀이 참여해 밴드, 댄스,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4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히 이날은 초대가수 “짜이”가 출연해 청소년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짜이의 무대가 시작되자 객석에서는 환호와 함성이 터져 나왔고, 공연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 찼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여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로, 청소년 스스로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이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에서는 내달 6일 오후 2시 금정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최민준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세상 사람들 말은 다 들어도 내 말은 절대 듣지 않는 아들을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대표 아들 교육의 선두주자인 최민준 작가를 초빙하여 개최한다. 최민준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최미준의 아들코칭 대백과',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우리 아들이 미술로 달라졌어요' 등이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부모들이 자녀와의 갈등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조언과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금정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통찰을 함께 나누어, 자녀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2025년 마지막 브런치 콘서트는 ‘비바 퍼커션!’이란 특별한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채롭게 준비한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플루트와 피아노, 마림바가 어우러진 매우 특별한 트리오의 조합으로 마련했다. 드뷔시의 ‘달빛’,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6번 K.545 중 1악장’, 우리나라 민요 ‘새야 새야’, 모리코네의 ‘시네마 천국 중 러브테마’‘미션 중 가브리엘 오보에’,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등 다양한 음악을 신선한 편곡으로 즐길 수 있게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연주에는 마림바 심선민, 플루트 안명주, 피아노 송영민이 함께하며 특별히 송명민의 재치 있는 해설이 곁들여진다. 2026년에도 이어질 부산 금정문화회관을 대표하는 '11시 브런치 콘서트’에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시흥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SNU 배곧 아트큐브(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 로비)에서 하반기 기획전시 ‘시흥문화예술집.zip_수집된 마음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삼삼오오 문화동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미산동 마을박물관‘의 프로그램 결과물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시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일상과 지역 문화를 예술로 기록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시흥의 일상 속 문화 경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 시흥의 의미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삼삼오오 문화동네는 민간 운영자와 문화기획자가 직접 기획한 문화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자치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8개 문화모임의 다채로운 활동과 이야기를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구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는 유휴공간을 문화재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나와 동네를 기록한 8주간의 예술워크숍 ’나의 수집.zip‘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일(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11월 9일(일)에는 단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평회와 수료식을 진행하며 2025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는 청소년 단원들이 약 6개월 동안 진행한 연극 창작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한 첫 창작 작품으로, 각자의 삶과 고민, 꿈을 무대 언어로 표현한 작품이다. ‘방’에서 ‘무대’로 나아가는 여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표현하고 타인과 공유하는 성장의 의미를 담았으며, “우리의 이야기도 무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단원들은 창작과 연습, 공연 등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웠다. 공연 이후 열린 합평회에서는 활동을 돌아보며 소감과 배운 점을 공유했고, 수료식에서는 제1기 단원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예술적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1월 13일, 관내 어린이집 운영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보육정책 공감 톡(talk)! 톡(talk)!’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의 주요 보육정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 운영 방향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보육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영등포 보육정책, 이것이 좋았다!’, ‘영등포 보육정책을 위해 한 가지 제안한다면?’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위원들의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운영위원들은 영등포구 보육정책의 강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꼽았다.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생활권 곳곳에 자리한 공원과 키즈카페 등 풍부한 보육 인프라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유아숲 가족축제’,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 등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운영 또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구’를 향한 구의 노력이 현장에서 인정받았다. 이어 운영위원들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는 11월 25일(화) 오후 7시, 꿈빛극장에서 ‘제16회 성북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숨겨왔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는 성북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은 음악에 대한 꿈을 가진 장애·비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통합 합주단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여 왔으며, 공식 슬로건인 “Sounds on. Limits off.”처럼 음악이 흐르는 순간만큼은 어떤 구분이나 한계도 존재하지 않는 공연을 만들어왔다. 올해 공연에서는 ‘라이언킹’, ‘인어공주’ 등 관객들이 친숙한 OST를 연주하며, 게스트로 참여한 ‘몽돌 국악실내악팀’이 서양 음악과 국악의 조화를 선보여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원들이 오랫동안 정성껏 준비한 무대인 만큼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이 되기를 바라며,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구로구가 12월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구청 강당과 평생학습관2관 강의실에서 ‘2025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은 구로구가 매년 여는 대표 학습 축제로, 배움의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학습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존 ‘동아리 한마당’과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더욱 큰 규모로 열리며, 학습자, 강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수강생이 만든 가죽공예, 멋글씨(캘리그라피), 민화 등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는 ‘작품 전시회’ △14개 팀이 참여하는 ‘체험 칸(부스)’ △합창, 풍물놀이, 우쿨렐레 공연 등 7개 팀의 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및 우수 학습자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 칸(부스)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 인공지능(AI) 사진 촬영, 도자기 꾸미기 등 다양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중랑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중랑구청 1층과 지역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중랑구’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중랑구 아동위원,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중랑경찰서, 서울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중랑구 시설관리공단 등 60여 명의 민·관·경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동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구청장, 아동, 아동위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다짐 낭독’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중랑구청에서 망우역 일대까지 민·관·경 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구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신고 요령과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아동이 행복한 중랑구 만들기’를 주제로 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동대문시니어클럽(기관장 양동호)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위험성평가 지원사업'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안전보건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사고 예방 수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 전반적인 사업 환경을 종합 평가해 결정한 것이다. 동대문시니어클럽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이날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진행됐으며, 동대문시니어클럽에는 시상금 1,000만 원이 전달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열정을 다해주신 기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남연구원은 18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가야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야정책포럼은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경남, G-Heritage: 가야유산의 가치 확산과 브랜드화 방안’을 주제로 학계와 연구기관, 관계 공무원 등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포럼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기반으로 가야의 빛나는 고대문명을 창의적인 원천으로 재해석해, 가야유산을 경남의 대표 브랜드이자 세계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부 행사에서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가야유산의 G-Heritage 정체성 확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와 정책 개발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가야고분군을 중심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가야유산을 경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가 총 6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올해 캠프는 지난 11월 3일(월)부터 17일(월)까지 15일간 진행된 고등학교 1학년 전국권 캠프를 끝으로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캠프는 장원진 KBO 육성위원이 선수단을 총괄했으며, 김한수 타격코치, 권오준·한기주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채종국·정진호 수비코치 등이 오랜 프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집중 지도했다. 또한, 전문적인 야구 훈련 외에도 야구선수이기 이전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부정방지교육과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한 부상방지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Next-Level Training Camp는 기존 일회성 캠프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속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재편됐다. 특히 지도 흡수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권역별/전국권 캠프 구조를 확립하여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관장 박석원)은 지난 11월 17일 영도구청 2층 미음갤러리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색으로 그려본 소확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서 찾은 작은 행복을 색채로 표현한 작품들로 꾸며졌으며,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그동안 수업을 통해 익힌 기법과 개성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 작품은 ▲창의적 표현과 색채감이 돋보이는 미술교실, ▲정성이 담긴 손글씨가 따뜻함을 전하는 캘리그라피 한글새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새로운 예술 영역에 도전한 디지털드로잉 클래스 등 프로그램별 특성을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드로잉 작품들은 ‘스마트 기기 활용이 어렵다’는 편견을 넘어 어르신들의 꾸준한 연습과 도전의 결과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석원 관장은 “어르신들이 단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배움의 성과를 직접 표현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음악창작소,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함께한 2025 제주뮤직위켄드가 지난 11월 15일 Be IN;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세미나와 쇼케이스, 네트워킹을 통해 제주 음악 생태계가 지닌 잠재력과 미래 방향을 다양한 시선에서 확인하며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첫 번째 세션 ‘지역별 음악 콘텐츠 교류 및 네트워킹’은 지역 기획,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인디 산업 경험을 두루 갖춘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박강원 아이원이앤티 대표, 이규영 인천여관X루비살롱 대표가 참여해 지역성과 산업성을 연결하는 핵심 요소들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현실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전충훈 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 대표의 진행 아래 지역 기반 창작 생태계가 확장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향이 공유됐다. 두 번째 세션 ‘큐레이터의 시대: AI 제작, 취향이 성장을 주도한다’는 올해 행사에서 특히 높은 관심을 모았다. 류기덕 아이로믹스 대표, 김진성 nouvo.ai 공동대표, 홍지희 J.H Musication CEO가 참여한 가운데, AI 기반 음원·영상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