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말의 해, 적토마와 함께 여는 2026 송파 해맞이 (사진) 다체로운 행사에 서강석 구청장 2026년 새해 첫날, 서울 송파구가 병오년(丙午年)의 첫 일출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를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에서 연다. 송파의 대표 해맞이 명소로 자리 잡은 몽촌토성 능선에는 해마다 1만여 명의 주민이 몰리며, 사방으로 트인 조망 속에서 새해를 여는 장관이 펼쳐진다. 구는 올해 해맞이 주제를 ‘붉은 말’로 정했다. 활력과 도약의 상징을 담아 폭 3.5m, 높이 2.4m 규모의 대형 적토마 조형물을 포토존으로 설치했다. 역동적인 적토마 앞에서 주민들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새 출발의 다짐을 나눌 수 있다. 행사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식행사와 체험 중심의 부대행사로 나뉘어 풍성하게 운영된다. 공식 무대는 송파민속보존회 풍물팀의 길놀이로 문을 열고, 퓨전국악밴드 ‘일월가락’과 남성 성악 4인조 ‘라포엣’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새해의 희망을 노래한다. 이어 구민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종’ 타종식과 주민 새해소망 영상 상영이 진행되고, 참석자들은 함께 2026년 첫 해오름을 감상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여러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
이웃의 겨울을 담그다…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 ‘통일대사와 함께 김장나눔’ 펼쳐 이번 행사는 탈북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남과 북의 삶을 잇는 현장 속 교류의 자리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는 지난 12월 23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인 ‘통일대사와 함께 김장나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탈북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돼, 통일을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병구 회장을 비롯해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위정희 여성위원장, 이장규 수석부회장, 노학래 2지회장, 이기정 3지회장,이 함께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통일대사, 자원봉사자, 탈북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을 함께했다. (사진)전달 정병구 회장 이혜숙 구의장 이장규 수석부회장 김세환 1지회장 김장 현장은 형식보다 사람의 온기가 먼저였다.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며 손을 맞추는 과정 속에서 통일은 추상적 구호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일상’으로 다가왔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됐다. 김치를 전하며 안부를 묻는 짧은 대화가 연말의 정을 더했다. (사진 전달 노학래 지회장
‘불빛’ 입은 풍납동 토성…송파구, 야간경관 조성 완료 (사진) 불빛 입은 풍납동 토성 ... 송파구 야간 조성 완료 서울 **송파구**가 2년여에 걸쳐 추진해 온 풍납동 토성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지난 9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해 동성벽 구간에 이어 남·서·북성벽까지 경관조성공사가 완료되면서, 오랜 시간 어둠 속에 머물렀던 토성은 밤에도 시민이 찾는 문화유산 공간으로 새 옷을 입었다. 풍납동 일대는 문화유산 보존 정책에 따른 각종 규제로 생활 인프라 개선이 더딘 지역이다. 장기간 이어진 건축 제한으로 주거 환경 악화와 재산권 침해 문제가 겹치며 주민 불편이 누적돼 왔다. 구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주민의 여가 공간이자 지역의 상징인 **풍납동 토성**을 밤에도 안전하고 아름답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 개선에 나섰다. (사진)*풍납동 토성**을 밤에도 안전하고 아름답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 개선 사업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됐다. 1단계는 토성의 야간 가시성을 높이고 산책로 진출입부의 시인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토성 최장 구간인 1㎞ 동성벽에 LED 투광등을 설치하고, 백제 수막새 문양을 활용한 볼라드등과 오브제 조명, 태양광등을
1km당 1천 원…삼전동에 이어진 연말 나눔 릴레이 1)제막식 사진 2) 옷 기부 사진 3)바자회 전달식 사진 4)플랜닥스 사진 추운 겨울,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기업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연말 나눔 릴레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달리기로 성금을 모으고, 새 옷을 기부하며, 아이들까지 나눔에 동참하는 풍경이 연말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 있다. 플랜닥스는 올해 ‘달릴수록 커지는 나눔’을 내걸고 러닝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임직원들이 1㎞를 달릴 때마다 1천 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러닝에 나서며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총 2천㎞를 달려 2백만 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건강을 챙기며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참여 열기가 컸다고 설명했다. 매년 연말 ‘삼전동 산타’로 불리는 마담에이츠도 올해 어김없이 나눔에 나섰다. 여성 의류 685벌, 5천5백만 원 상당의 새 옷을 기부해 관내 삼전복지관과 구립송파노인복지관을 통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귀금속 전문점 장금당은 매년처럼 수익의 10%를 후원금으로 내놓았고, 삼전어린이집 원아들은 바자회 수익
청년예술인이 선사하는 연말 피날레…송파구 ‘2025 임팩트ON’ 무대 오른다 서울 송파구가 연말을 맞아 청년예술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공연 무대를 마련했다. 송파구는 12월 주말 저녁마다 석촌호수아뜰리에에서 청년예술인 연말기획공연 <2025 임팩트ON>을 열고,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성과를 주민들과 나눈다. 이번 공연은 송파구가 3년째 추진해 온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의 결실이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시각예술과 공연예술 분야에서 총 37명(팀)의 청년예술인이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연말 무대에는 총 6개 팀, 20명의 개인 예술가가 참여한다. 공연은 팀 단위의 릴레이 공연과 개인 중심의 콜라보 공연으로 구성됐다. 릴레이 공연은 18일을 시작으로 20일과 21일에 이어지며, 콜라보 공연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지난 18일에는 ‘창작아티스트 오늘’과 록밴드 ‘크랙배리’가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20일에는 창작국악밴드 ‘하머’와 ‘연희커넥트
송파구, 2025 상반기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서울 자치구 유일 송파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한 성과다. 이번 선정으로 송파구는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일자리사업 성과를 평가했다. 채용 인원과 예산 집행의 목표 달성도를 따지는 정량평가와 함께, 사업의 실효성과 파급효과를 살피는 정성평가를 병행했다. 송파구는 모든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최종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사업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중년이 퇴직 이후에도 전문성과 경력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송파구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34명의 신중년이 관내 19개 기관에서 활동했다. 발레와 축구 지도, 드론 교육, 아동돌봄, 스포츠 지도, 서가 정리와 도서 관리 등 활동 분야도 다양했다. 참여자들이 단발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관과 관계를
석촌호수, 연말연시 미디어아트로 물들다…‘크리스마스 핫플’ 새 랜드마크 부상 (사진) 스피어 야경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가 올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 미디어아트로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송파구는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 게티이미지코리아와 협력해 석촌호수 일대에 크리스마스와 신년 분위기를 담은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석촌호수 서호에 조성된 미디어아트 시설 ‘더 스피어’의 상징성과 확장 가능성에 주목한 게티이미지코리아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게티이미지코리아는 사진과 일러스트 등 세계적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자산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공공미디어아트 활성화를 위해 송파구에 총 6종의 미디어콘텐츠를 제공했다. 미디어아트는 ‘더 스피어’와 잠실호수교 하부의 ‘호수교갤러리’에서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겨울 감성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새해 1월 1일부터 중순까지는 신년 인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이어진다. 특히 거대한 구 형태의 ‘더 스피어’에는 공 모양 트리 장식과 펠트 캐릭터, 스노우볼 이미지가 차례로 등장해 밤하늘 아래 석촌호수를 밝힌다. 인근 호수교갤러리에서는 눈 내리는 풍경과 라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크리스마스 동심 지킨다…송파에 뜬 ‘MZ산타들’ (사진) 크리스마스 동심 지킨다 송파에 뜬 'MZ산타들' 크리스마스를 앞둔 서울 송파구에 특별한 산타들이 찾아온다. 송파구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잠실청소년센터 청소년 봉사자들이 산타로 변신해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봉사 프로그램 ‘잠실산타이즈 커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송파구의 대표적인 연말 청소년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선물을 준비하고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매년 꾸준히 참여자가 이어질 만큼 호응이 크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는 25세 이하 청년 5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2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산타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조별로 나뉜 참가자들은 선물 포장, 카드 작성, 댄스와 퍼포먼스 연습 등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며 하루를 보낸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출정식을 열고 산타 복장을 갖춘 채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과 공동생활가정,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아울러 지구대와 소방서,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도 찾아 연말 감사
1인 가구 맞춤형 0.6ℓ 음식물봉투, 송파구 전국 첫 도입 (사진)음쓰봉투 `1. 음쓰봉투 2 송파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인 가구를 위한 0.6ℓ 초소형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시범 도입했다. 시범 운영은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방이2동·송파1동·삼전동·잠실본동·석촌동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진행된다. 송파구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주목해 이번 봉투 제작을 추진했다. 관내 1인 가구는 2024년 기준 8만 9천여 명으로 전체의 33.5%를 차지해 5년 전보다 5%포인트 가까이 증가했다. 기존 최소 규격인 1ℓ 봉투는 1인 가구가 채우기 어렵고 낭비가 많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이러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름부터 제작사와 협의해 초소형 봉투를 선보였다. 특히 송파구 1인 가구의 상당수는 연립·다세대주택 거주자로, 음식물쓰레기를 전용 배출장에 봉투를 담아 버리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작은 양을 자주 버리는 생활 특성을 고려하면 소형 봉투 수요가 높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구는 시범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한 뒤 향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구청 홈페이지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주시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운영 중인 기획전시 ‘나의 얼굴은’을 연장 운영한다. 이 전시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수많은 유물 가운데, 온전하지 않은 조각들에 주목하여 구성됐다. 유물에 생긴 결핍이 새로운 이야기의 단서가 된다는 점에 주목한 이 전시는, 관람자가 파편 속 흔적을 바라보고 스스로 상상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전시 후반부에서는 AI 기획자의 참여를 통해 유물이 새로운 맥락과 가치를 획득하는 과정을 제시하며, 고고유물이 현대적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안했다. 2025년 6월 3일 개막한 이 전시는 당초 일정에서 약 2개월 연장돼 2026년 3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겨울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도 지속적인 관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디지털 경영’을 공식 선포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 체계 확립과 시민 중심의 디지털 문화서비스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경영 선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높아지는 시민의 문화서비스 기대 수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이번 선포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재단, 협업으로 일하고 데이터로 혁신하는 조직’이라는 미션 아래 디지털 기반 경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디지털 경영의 핵심 방향으로 ▲디지털 기반 경영 인프라 구축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 ▲시민 중심의 디지털 문화·관광 서비스 확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제시했다. 디지털 경영은 2025년 하반기 추진 기반 조성을 시작으로, 2026 ~ 2027년 확립기와 고도화 단계로 나누어 추진될 예정이다. 확립기에는 내부 디지털 기반 정비에 집중하고, 이후 업무 데이터 구축 및 웹 기반 사용자 편의 고도화를 통한 사업성과 관리와 시민 서비스 혁신을 거쳐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를 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약 4개월간 진행한 어린이정보센터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30일 재개관을 축하하는 개관식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정보센터는 책 읽기와 놀이,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어린이 중심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스스로 머물며 책을 탐색하고 읽을 수 있도록 동선을 배치하는 데에 주력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 도서관 인근 갈현어린이집 원아 20명이 참여해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정보센터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료실에서 책을 읽고, 실내에 새롭게 도입된 ‘인터랙티브 월’을 체험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정보센터가 과천 어린이들의 배움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개관한 어린이정보센터는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과천시는 어린이정보센터에서 이뤄지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도 곧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과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가 12월 27일 청소년 문화축제 ‘2025 FESTI-FEVE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6개의 청소년 동아리 팀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청소년 주도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FESTI-FEVER’는 ‘축제(Festival)’와 ‘열정(Fever)’을 결합한 이름으로, 청소년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FEVER 소속 16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무대 기획부터 운영, 진행 전반을 직접 맡았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7개 밴드팀과 8개 댄스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열정 가득한 무대는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 공연 외에도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행운나무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자치기구 ‘FEVER’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청소년 자치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서현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30일 지행동 소재 벨루체웨딩홀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동두천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공식 행사와 2부 화합의 장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 23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화합의 장에서는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윤수정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도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해 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1년간의 노고와 피로를 잊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는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자 동두천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