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롯데호텔과 손잡고 370명 초청 행사 개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20일 잠실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가족 370명을 초청해 ‘스윗나잇(Sweet Night)’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롯데호텔과 시그니엘 서울이 전액 후원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송파구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도 행사비를 전액 지원하며 연말 정서적·문화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다문화가정, 가정위탁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과 가족들이 초청됐다. 이들은 고급 만찬 코스를 즐기고, 송파경찰서 소속 경찰의 무도 시연과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경품 추첨이었다. 당첨자에게는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숙박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개인 봉사자의 재능기부도 돋보였다. 전문 사진사가 참여해 가족들의 기념사진 촬영을 도우며 추억을 남겼다. 촬영한 사진은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이외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부
안양시, ‘북튜브·서평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마무리 안양시는 19일 ‘2024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과 독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비스킷>, <오리 부리 이야기>를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접수된 51점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북튜브 4점, 서평 11점 등 총 15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4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되며, 도서관 문집 ‘안양사랑’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지역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공모전 성공을 계기로 독서 문화가 시민들의 삶에 깊이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안양대 국어문화원, 국어능력 향상 위해 손잡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과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이 19일 도민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안양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를 확산하며, 도민의 독서 문해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한글 우수성 홍보, 문해력 강화교육 지원,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자원 교류 및 협력 등이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왕태환 관장은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해 도민의 독서 문해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대 박철우 국어문화원장도 “이번 협약이 도민들에게 질 높은 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국어능력 향상과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이 확대될 전망이다.
안양시, 제5회 주민자치대회 성료…호계2동 최우수상 수상 안양시는 15일 제5회 주민자치대회를 열고 관내 7개 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호계2동이 ‘새롭게 변화하는 호계2동’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호계2동은 환영 안내서 제작, 공감글판 설치, 사진전 개최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주민과 하나되는 안양1동 주민자치회’를 발표한 안양1동과 ‘아이들의 꿈과 함께 비상하는 비산2동’을 발표한 비산2동에게 돌아갔다. 안양3동, 충훈동, 부림동, 귀인동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동에는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5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대회는 양 구청의 1차 평가를 통해 15개 동이 선정된 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2차 평가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동이 선정됐다. 한윤희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 역량을 발휘할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우수사례를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안양의 발전과 풀뿌
서울시 발레단 창단, 기초 연구 없이 강행…문제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14일 제327회 정례회 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발레단의 창단 및 운영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서울시 발레단이 설립 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할 '타당성 조사'를 생략하고 창단을 강행한 점을 문제로 삼았다. 서울시 발레단은 2023년 2월 공식 창단 발표 후 8월 첫 공연을 진행했지만, 이를 위한 기초 연구인 ‘서울시발레단 설립 타당성 조사 및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는 창단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최종 결과물이 제출되지 않았다. 그는 "서울시 발레단이 기초 연구 없이 무리하게 추진되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발레단 내외부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이어지고 있고, 무용수들 간의 갈등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이 부위원장은 "안정적인 조직 구조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직원들과 무용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라며 "신생 조직인 만큼 무리한 추진보다는 운영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8개 지자체,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사업 본격화 최대호 안양시장 “8개 지자체 초광역적 협력・주거단지 인접 강점 살린 전략 수립” 서울과 경기의 8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권 지자체는 내년 상반기에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시민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는 18일 ‘2024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관련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영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양, 의왕, 군포, 광명(경기권)과 금천, 구로, 양천, 영등포(서울권)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경기권 4개 지자체는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와 연계해 비전 선포식을 열고, 정원 조성의 청사진을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권은 별도의 일정을 통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안양천 국가정원의 차별화된 전략 마련과 국가정원 지정의 당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정원문화 확산 속에서 안양천이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검토됐다. 경기권 지자체는 2021년부터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협
청소년과 청년, 성남 미래를 설계하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아이디어 맛.zip’을 개최한다. 올해 14회를 맞는 이 대회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성남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 해결책을 제안하는 행사다. 본선에는 공간, 복지, 교육, 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33개 제안서 중 선정된 8개 팀이 참여한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수상팀이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평가 방식은 사전 온라인 투표, 청중평가단 점수,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다. 정상수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정보는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핵심키워드:
청소년 꿈·소망 띄운’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성황 속 마무리 안양시는 18일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만안구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패션쇼, 디제잉 파티, 버스킹, 스트리트 댄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특히, 달 모양의 대형 조형물에 꿈과 소망을 적는 ‘쓰면! 이루어진달’ 프로젝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최대호 시장은 ‘넘버원 토크콘서트’에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행복감과 상담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그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꿈드림 교육장 B612’ 개관 안양시는 15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과 자립을 돕는 ‘꿈드림 교육장 B612’를 만안구 석수로212번길 31에 개관했다. 이 공간은 어린왕자 소설 속 소행성 ‘B612’에서 이름을 따왔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하며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7천만원을 포함 총 1억5459만원을 들여 옛 청란경로당을 약 4개월간 리모델링했다. 이곳에서는 바리스타, 베이킹, 공예 등 직업체험과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학습 지도,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꿈드림 교육장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드림 교육장은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며, 9~24세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문의는 꿈드림 홈페이지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안양시 안양그린마루의 ‘기후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오는 18일 평택환경교육센터 워크숍 등 최대호 시장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 위에 기후활동가 지속 양성 및 지원’ 안양시는 15일 기후활동가를 대상으로 2일 과정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 4월 개관한 안양그린마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22명으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은 이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동안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는 조천호 박사가 기후위기의 원인과 대응방안을 설명하며 공동체와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안병철 교수가 국제사례를 바탕으로 기후적응의 이해와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오는 18일에는 평택환경교육센터에서 시설 견학과 환경교육 워크숍을 통해 활동가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실천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라며 기후활동가 양성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지원기업인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가정용 소변진단 솔루션인 ‘URINE CHECK-ER’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CES 전시회에 앞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 세계 소비자 기술 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간안보제품 (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부문에서 수상하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URINE CHECK-ER’는 디앤씨가 개발한 차세대 홈 헬스케어 소변 진단 솔루션으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소변검사를 할 수 있는 기기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정밀 진단, 질환 판별, 맞춤형 의료기관 연결,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사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시 즉시 의료기관과 연결하여 후속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이 솔루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어 2024년 올해 최고의 인구시책으로 ‘STATION-L(공공형 육아지원공간) 사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최고의 인구시책 평가는 올해 추진한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로 10개 사업을 선별한 다음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시민 474명이 참여한 2차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해 순위가 높은 6개 사업을 인구정책위원회 심사 안건으로 상정, 최종 순위(최우수 1, 우수 2, 장려 3)를 정했다. 최우수 인구 시책으로 선정된‘STATION-L 사업’은 영유아의 놀이, 육아맘의 휴식, 배움을 융합한 공공형 실내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가족친화형 복합육아공간 조성 사업이다. 시는 작년 11월 말 개소한 1호점에 이어 올해 5월 장유다누림센터 내 2호점 다누림놀이터를 설치했다. 경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답게 아이와 양육자가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육아친화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가족 간 유대감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돌봄 직원까지 배치해 양질의 육아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양산시는 21일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29차 정기회의를 양산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개 도시들이 세계유산 보호와 관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서로 협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도시 김윤철 합천군수와 부회장도시 심덕섭 고창군수, 개최도시인 나동연 양산시장,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회원도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세계유산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회장도시로 전라북도 고창군이, 부회장도시로 경상북도 안동시가 협의회의 차기 임원으로 선출되면서, 앞으로의 회원도시간 우호교류 및 협력 강화를 통한 협의회의 대외적 발전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세계유산 통도사와 더불어 다양한 국가유산을 보유한 양산시에서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도시간 더욱 견고한 협력의 길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0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당·정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 논의 및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당·정 정책간담회는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및 부서장 등과 정점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소속 시의원 등 주요 당․정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한산대첩교 조기착공 △용남~무전간 도로건설사업 △KTX 통영역세권 및 배후도시 조성사업 △최첨단 현대식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행정절차 신속 이행 및 국·도비 확보 등에 국회의원과 도의원 등 당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당에서는 통영의 현안 사업에 대해 당과 정이 힘을 합쳐 최상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사업 추진 시 사전에 소통하고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행정절차 이행 철저, 사업계획의 실효성 강화 등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시기에 주요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당․정간 공조체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5년도 예산안 1조2천279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1천614억원보다 665억원(5.72%)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07억원 증가한 1조1천70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72억원으로 158억원이 늘었다. 세입 여건은 내수 부진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재정 수입 전망이 불안정하나, 올 해 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울주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위해 △군민이 건강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울주 △나눔과 배려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도시 △찾고 싶은 관광울주, 청년이 성장하는 일자리울주 △쾌적하고 편리한, 사람이 모여드는 성장도시 △기회가 넘치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미래도시 등 5개 역점시책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먼저 ‘군민이 건강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울주’ 분야에는 △울주군립병원 167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10억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6억원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증축 18억원 △군민이 건강한 맨발 걷기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