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 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심사·평가한 결과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소속 학교가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서래초등학교와 서울영상고등학교도 우수한 사업 계획과 추진 결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장관 표창 시상식은 2026년 5월 29일(금)에 개최되는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성공적인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2기(2021~2025) 학교흡연예방사업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담배 없는 서울학교’를 비전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직속기관인 보건안전진흥원 내에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학교흡연예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각종 학교흡연예방사업과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각급 학교의 흡연예방 및 금연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는 △학교흡연예방사업지원단 운영 △체험형 흡연예방 프로그램(체험부스·뮤지컬 등) 운영 △학교 흡연예방·금연 관련 전문인력풀 운영 △흡연예방 및 금연 관련 창작 작품 공모전 개최 △학교 흡연예방 홍보 캠페인(블루리본주간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서울학교흡연예방사업 메타버스’ 사업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흡연예방교육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가상공간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의 담배제품 현재 사용률을 2023년 4.4%, 2024년 4.0%, 2025년 3.0%로 지속적으로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서울시교육청은 5개년 종합계획인‘제3기(2026~2030) 학교흡연예방사업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제3기 계획은 ‘모두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담배 없는 서울학교’라는 비전으로 사업 대상을 학생 중심에서 교육공동체로 확대하여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제3기에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활동 및 행사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전환기 학생(초6, 중3, 고3)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표창은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과 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제3기 종합관리계획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담배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고1·2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강화… 대입 변화 대응 본격화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줄이고 공교육 중심의 신뢰도 높은 진학지도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서울 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의 실질적 실행을 위해 ‘공교육이 책임지는 밀착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2026 고1·2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사용 ‘2026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을 개발·보급한다. 설명회는 오는 6월 13일 동국대학교 남산홀에서 열린다. 고2 학생·학부모 대상 강의는 오후 1시부터 ‘2028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진행하며, 고1 학생·학부모 대상 강의는 오후 3시 30분부터 ‘대입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학년별로 각각 500명씩 총 10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단순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학업 설계 방향과 진로 탐색 전략까지 함께 안내한다. 특히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과 ‘쎈(SEN)진학 나침판’ 활용 안내도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5월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석자에게는 강의 자료집이 제공되며, 참석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강의 영상은 6월 22일 이후 서울교육 쌤TV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연구정보원은 교사용 ‘2026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도 제작한다. 자료집에는 전년도 대입 결과 분석과 향후 개편될 대입제도 정보, 학생 맞춤형 진학 전략 등이 담긴다. 자료집은 6월 5일 이후 서울 지역 고등학교에 배포되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천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대입제도의 변화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불안이 아니라 준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체납 싹쓸이’ 돌입… 고액·상습 체납자까지 강력 대응 서울 송파구가 지방세 체납 해소와 안정적인 세입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경기 침체와 세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체납 규모와 유형에 따라 맞춤형 징수 활동을 강화하며 조세 정의 실현에 나선 것이다. 송파구는 올해 지방세 체납 정리 목표를 총 131억5700만 원으로 설정했다. 구는 그동안 체납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지난해 지방세 체납 정리 실적은 전년 대비 약 17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지방세 세입 역시 전년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해에도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세입 기반 확대를 위해 단순 체납자에게는 납부 안내와 편의 지원을 강화하고, 고의·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체납 건수의 약 90%를 차지하는 30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종이 고지서와 함께 ‘카카오톡 체납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즉시 납부까지 가능하도록 해 납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납세 편의 정책도 확대된다. 송파구는 분할 납부를 희망하는 체납자를 위해 ‘지방세 체납 분할납부 CMS 자동출금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경제적 부담으로 일시 납부가 어려운 주민들이 자동이체 방식으로 체납세를 나누어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외국인 체납자에게는 외국어 병기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해 납세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체납 징수 활동도 한층 강화된다. 송파구는 자동차와 부동산, 금융자산 등에 대한 재산 조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체납자 재산이 확인될 경우 신속하게 압류 및 공매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반복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담 징수반이 직접 현장 조사에 나선다. 은닉 재산 추적과 실태 조사 등을 통해 체납 회피 행위를 점검하고, 필요 시 명단 공개와 신용정보원 공공기록정보 제공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체납 유형에 따라 맞춤형 징수 활동과 납세 편의 지원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2026년 조리실무사 566명 수시채용…“안정적 학교급식 운영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6년도 신규 무기계약직 조리실무사 566명을 수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교 급식실의 결원과 정년퇴직 등에 따른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응시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성별과 거주지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복수국적자는 응시할 수 있으나 외국인은 제외되며, 별도의 자격증이나 경력 요건은 요구하지 않는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원자는 이메일(전자우편) 또는 지역 기반 구인·구직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접수 방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채용 절차는 6월 17일 1차 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6월 27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만 교육청은 추진 상황에 따라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 각급학교에 배치된다. 이후 3개월 미만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쳐 정년 60세가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근무하게 된다. 학교 현장에서는 최근 급식 종사자 인력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조리실무사 충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급식실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천홍 서울특별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하루를 여는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급식실 현장을 함께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이 직접 만든 책 축제”…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청소년의 달 행사’ 개최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청소년이 주도하는 특별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 서포터즈 ‘나래이음’과 함께 ‘책과 만나는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서포터즈 ‘나래이음’ 소속 24명은 행사 아이디어 구상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행사는 체험부스와 재능나눔 공연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1층과 2층 교육과정실에서는 ▲나만의 티셔츠 공방 ▲나의 에코백 뱃지 디자이너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미술로 책을 열다 등 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독서와 예술 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책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스스로 표현하는 경험에 중점을 두었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독후 활동과 만들기 체험을 연결해 독서의 즐거움을 생활 속 문화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재능나눔 공연도 눈길을 끈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마련한 공연에서는 플루트 합주와 마술 공연, 고등학교 연합 밴드 무대 등이 펼쳐진다.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지역 문화 활동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업과 소통 능력을 기르고, 지역사회 안에서 문화적 역할을 수행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중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청소년 서포터즈 ‘나래이음’이 직접 기획한 이번 행사가 책과 친해지고 청소년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도서관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AI 경진대회 성료“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중소기업 AX 혁신의 새 길 열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 개최한 ‘중소기업 AI 활용 확산을 위한 경진대회’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AI를 실제 중소기업 현장에 적용한 실행형 AX 혁신 사례들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창립 40주년 맞아 AI 혁신 무대 마련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AI 기반 현장 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중소기업 관계자, AI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AX 전환 전략과 실전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 검증된 AI 사례에 높은 관심이번 발표는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기업 현장에서 검증된 성과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참가팀들은 AI 도입 전후의 생산성 변화와 비용 절감 효과, 데이터 활용 성과 등을 수치 중심으로 제시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우수상 남한 경영지도사 “경량 AX 모델 구현”우수상을 수상한 남한 경영지도사는 ‘중소기업형 경량 AX 전환 모델’을 발표했다. HR·ISO 업무 자동화와 제조 데이터화를 결합한 모델로, 기존 ERP와 M365 시스템에 AI API를 연동해 저비용 고효율 자동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제조 게이지 실시간 판독 시스템을 통해 약 1,900만원의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HR 평가 공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현장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대상 김경모 경영지도사 “AI 인사컨설턴트 혁신”대상은 김경모 경영지도사가 차지했다. 김 지도사는 자체 개발한 HR 도메인 온톨로지 기반 AI 인사컨설턴트 ‘ainomusa.co.kr’을 통해 인사관리 혁신 모델을 선보였다. 국가 공공데이터와 판례 DB를 활용한 Graph RAG 기반 시스템으로 컨설팅 투입 시간을 기존 20MD에서 2MD로 단축했다. 임금협상과 인사평가를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해 감정적 갈등을 줄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김주영 경영지도사 “CRM 자동화 성과”최우수상을 받은 김주영 경영지도사는 생성형 AI 기반 CRM 자동화 사례를 발표했다. 리뷰 자동응답 시스템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고객관리 업무를 자동화하고, 고객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재구매율과 고객경험 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 반복 업무를 줄이면서도 고객 응대 품질을 높인 실전형 AI 활용 사례로 평가됐다. 장려상 수상팀들, 현장형 AI 솔루션 제시신창륜·이상준 경영지도사는 공공조달 MAS 등록 컨설팅을 AI 시스템으로 구현해 업무 표준화 모델을 제시했다. 강현택·권혁·김희준·이용태 경영지도사 팀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위험성평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안전관리 효율을 높였다. 또 홍용기 경영지도사는 QR·챗봇·AI 상세페이지를 연계한 오프라인 고객 디지털 전환 모델을 발표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영지도사 역할, 실행형 AX 전문가로 진화”이번 경진대회는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의 역할이 기존 자문과 진단을 넘어 AI 기반 실행 전문가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현장 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AI 시스템까지 구현하며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새로운 컨설팅 모델을 제시했다. 권형남 회장 “중소기업 AI 혁신 확산 기대”권형남 회장은 “AI 활용은 기업 규모보다 현장 맞춤형 실행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가 중소기업 AX 혁신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들이 전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권 회장은 “AI는 더 이상 대기업만의 기술이 아니라 현장을 살리는 생존 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전문가가 바로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중소기업 AX 혁신의 최전선에 경영지도사가 서야 할 시대가 시작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AI 활용 확산 사업 본격화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AI 컨설팅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회원 대상 AX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대국민 참여형 AI 활용 확산 사업과 현장 중심 AX 지원체계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AI를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구현하고 현장에 안착시키는 실행형 지도사가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다시 바꾸는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행사장 안팎에서 이어졌다.
“약물 이해가 행동 지원의 출발점”…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학부모·교사 연수 확대 운영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약물복용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계적 지원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 연수를 운영하며 특수교육 현장의 실질적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5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의정부와 수원 일원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경기도 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와 학부모 약 400명이 참여한다. 최근 약물복용 학생이 증가하는 교육 현장에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일관된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면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정신건강 및 행동중재 분야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서중앙병원 임종석 원장과 지구덕 병원장, 아산청소년마인드링크 이효철 센터장, 스테이정신건강의학과 유승민 원장 등이 강사로 참여해 의료적 데이터를 교육 현장 지원으로 연결하는 구체적 기법을 소개한다. 연수에서는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학생 행동 특성 분석, 학교와 가정에서의 일관성 있는 행동중재 전략,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학부모와 교사가 동일한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학생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연수는 21일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6월 4일과 5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학부모 대상 오전 연수와 교사 대상 오후 연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실제 사례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서명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의료적 이해와 행동 특성에 대한 공통 기반을 형성해 학교와 가정 간 경계를 허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전문적인 연속성을 갖춘 지원 체계를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교육 현장에서는 최근 정서·행동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약물복용 학생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학생 중심 지원 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11개 교육지원청서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과 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오는 6월 서울 전역에서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 변화하는 고교 교육과정과 2028 대입제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안내에 나선 것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중 11개 교육지원청별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교육지원청별 일정에 맞춰 접수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과목 선택과 진로 설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가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중심으로 학습 방향을 설계하는 교육체제라는 점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로 달라지는 학교생활 △과목 선택과 학점 이수 방식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성취평가와 내신 이해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2028 대입 변화와 학생부 준비 방향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신 평가 방식과 학생부 관리 방향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교육지원청별 특색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서울온라인학교와 공동교육과정 활용 방안 소개를 비롯해 진로·학업설계 팝업 데스크, 고교학점제 토크쇼, 1대1 미니 컨설팅 등 현장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단순한 제도 설명을 넘어 학부모가 실제 자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교육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가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동시에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요구하는 만큼, 학부모 역할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시교육청도 학교와 가정의 긴밀한 협력이 제도 안착의 핵심이라고 보고 지속적인 소통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고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학부모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설명회와 자료 보급, 상담 지원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일정과 장소,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서울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체육 꿈나무 919명, 전국소년체전 출격…경기도교육청 “250개 메달 목표” 경기도교육청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학생 선수들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섰다.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내 391개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선수 919명이 참가해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부산광역시 일원 5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육상과 수영, 축구, 체조 등 총 40개 종목에서 전국 시·도 대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 선수단은 남학생 514명, 여학생 405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경기력뿐 아니라 스포츠맨십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배우는 성장의 장이 되도록 지원 방침을 세웠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해 학생 선수 보호에 집중할 계획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번 참가 선수 가운데 약 40%가 학교 운동부가 아닌 ‘개인학생선수’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인학생선수 지원 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훈련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종목별 맞춤형 지원과 현장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종목별 교육감배 대회 개최를 비롯해 체육 꿈나무 육성 사업, 동계 강화훈련, 훈련 장비 지원 등 학생 선수들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이러한 지원은 학교 체육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은 육상을 포함한 36개 종목에서 총 2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이를 넘어 250개 이상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우고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김동권 과장은 “학생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경기 미래 체육 인재들의 성장과 도전의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교원 다문화교육 직무연수 운영…“차이를 공존의 가치로 바꾼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이론 5개 강좌, 실습 4개 강좌, 체험형 1개 강좌 등 총 10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511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서울은 이미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서울시 외국인 주민은 약 4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문화가구 구성원도 약 20만 명에 이른다. 여기에 외국인 유학생과 장기 체류 외국인 증가까지 이어지면서 학교 현장 역시 이전과는 전혀 다른 교육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교육 현장의 변화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최근 5년간 서울지역 전체 학생 수는 감소했지만 이주배경학생은 오히려 13.6% 증가했다. 특히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은 22.3% 늘어나 학교 현장의 교육적 대응 필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현재 서울 학생 100명 중 약 3명은 이주배경학생인 셈이다. 특히 남부권 일부 지역은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9%를 넘어서며 다문화 밀집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특정 지역이나 특정 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 전체가 ‘고다양성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다문화교육 역시 일부 학생 지원 중심 정책이 아닌 모든 학생이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의 특징은 교원의 자율성과 현장 실효성을 동시에 고려했다는 점이다. 연수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도록 ‘교과목별 이수제’를 도입했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문화 수용성이 낮아지는 현실을 반영해 중·고등학교 교원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무엇보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사회를 ‘관리해야 할 부담’이 아닌 ‘미래 사회의 자산’으로 바라보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문화적 차이를 갈등의 원인이 아니라 배움과 공존의 가치로 전환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학교는 더 이상 단일문화 공간이 아니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단순한 교육기법 이상의 의미를 던지고 있다. 다양성을 이해하는 힘이 곧 미래교육의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서울교육이 먼저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