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함께 길을 찾다’…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막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9일 첫 일정을 시작하며 교육정책 협의의 장을 열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향후 지원 방향’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좌장은 장한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았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해 교육 현안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중심의 협의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24개의 교육 현안을 다루며 정책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14개, 연간 26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이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렴, 분석, 환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교육 현장 중심의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희숙 도교육청 의회협력과장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 해법을 도출하겠다”며 “도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교육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정책토론회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학교 안전, 미래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정책토론회, 교육정책, 교육현안, 대안교육기관, 교육주체, 미래교육, 의회협력, 학생성장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초 이음 체험 주간 ‘이어유(遊)’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 연계를 위한 1학기 유-초 이음 체험 주간 ‘이어유(遊)’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일주일간 경기 북부지역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체험교육원 내 ‘아하놀이터’에서 진행된다. ‘이어유(遊)’는 ‘잇는다’는 의미의 ‘이어’와 ‘놀다’의 한자 ‘유(遊)’를 결합한 이름으로,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실내·외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인성교육 콘텐츠인 ‘마음을 똑똑 두드리는 말’과 연계한 미션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활동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단절을 줄이고, 놀이 중심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유아기와 초등학교 저학년기 사이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정재영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배우고 자랄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기반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유-초 연계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초이음,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이어유, 아하놀이터, 놀이중심교육, 인성교육, 체험활동, 공사립유치원, 초등학교연계, 마음을똑똑두드리는말
임태희 교육감 “실패에도 다시 도전하는 창업가 정신 필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창업교육 협력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 창업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주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9일 남부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1세대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가’의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 목적이 있다. 경계를 넘는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창업교육 확산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교육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기관 간 인프라와 인력 교류 ▲창업 관련 교과서, 콘텐츠,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활용 ▲청소년 대상 창업체험 프로그램 및 관련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의 규모와 관계없이 청소년 창업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창업가 정신이 교육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외부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워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전국 첫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연수 본격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최초로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연수를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 운영비를 배부하고, 지역별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2,536명을 대상으로 총 714시간의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전담교사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초·중·고교에서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다. 중등은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을 갖춘 전문 교원이지만, 초등은 학교장이 지정한 보직교사가 주로 맡아 전문성과 지속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자율 협력과 실천 중심의 진로교육 문화 정착을 목표로, 특히 초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중심의 연수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는 타 시·도교육청에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진로진학지원시스템 ‘꿈it(잇)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길’, 지역별 자율형 연수 등이다. 더불어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 실천사례 공모, 진로박람회, ‘경기진로교육 페스타’ 등 연간 행사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네트워크 연수를 통해 교사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진로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기반을 강화해 미래 역량 중심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학생 건강부터 진로까지…보건교육의 지평 넓힌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건강과 진로까지 아우르는 보건교육 체계를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6월부터 7월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보건교육 담당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거점학교 연합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북부·남부·서남부 권역별로 진행되며, 일산양일중(6월 12일), 성남동중(6월 14일), 용인 포곡중(6월 28일), 안산 선부고(7월 4일) 등에서 집합 연수 형태로 열린다. 연수 주제는 보건 수업 설계, 평가 및 기록 방법, 선택교과 운영, 보건동아리 운영 등으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 공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의료·보건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지원도 함께 다뤄진다. 진학 전문가를 초청해 보건·간호과 관련 대학 입시 평가 기준에 맞는 생활기록부 작성 및 입학사정에 대한 심화 과정도 마련됐다. ‘보건교육 거점학교’는 도교육청이 지역 보건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정·운영하는 전문 학습공동체 중심 학교다. 현재 13개 학교가 지정돼 있으며,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수업 연구 및 공개, 운영 성과 공유 등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건강 증진은 물론, 보건·의료계열 진로 설계까지 함께 지원하는 체계적 보건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복지조정자 확대 배치…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확대 배치해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조정자를 추가 채용해 학생 수 대비 복지 인력 부족 문제가 컸던 교육지원청 3곳(화성오산,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에 우선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3월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과 교육복지 정책 확대로 인한 현장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화성오산 지역은 젊은 층 유입으로 학생 수와 학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복지 인력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결원이 지속됐던 교육복지조정자 정원을 조속히 채우고, 저소득층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명이 맡아야 할 학생 수를 줄이고,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최초로 사회복지직 임기제 공무원 20명을 채용해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학생의 학업, 심리, 가정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통합적 지원을 전담할 예정이다. 엄신옥 복지협력과장은 “학교 내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교육지원청의 지원 기능을 확대하고 향후에도 인력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AI는 아이들의 동반자이자 교육 혁신의 열쇠”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이 지난 6월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AI와 교육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AI 시대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렸으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초·중·고 교사,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이 불러올 교육의 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박 위원장은 “이제 인공지능은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일상 속 학습 파트너”라며, “단순한 도구를 넘어 아이들이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동반자로서 AI를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에 끌려가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술과 교육의 접목을 다룬 다양한 발제가 이어졌다.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는 AI 기본법에 따른 윤리적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짚었고, 서울고 송석리 교사는 AI 시대에도 학습자 주도성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유한주 그룹장은 안정적 인프라와 실질적 활용 조건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AI 교육 기반 필요성을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교육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방향과 현실적인 도입 전략, 그리고 학생 주도성 문제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져 현장 교사들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시의회는 AI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강화하는 데 책임이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 5월 2일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AI 인재 양성 및 교육 혁신 정책 수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늘 포럼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서울교육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가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교육청,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통합 지원 본격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한 통합 지원에 나섰다. 교육연구정보원은 과목 선택 안내서 보급과 설명회를 실시하고,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을 운영하며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를 통해 학생의 진로와 계열별 학과에 따른 선택과목 정보를 제공했다. 해당 자료는 PDF, e-book, PPT 형식으로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한 과목 선택 설명회도 지난 4월에 열었으며, 강의 영상은 ‘서울교육 쌤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은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며, 총 240건의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예약은 6월 9일과 10일에 누리집(sangdam.jinhak.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어 10월에는 ‘고1·2 특별상담센터’도 개설돼 1000건의 상담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는 연중 상시 진학 상담이 가능하며, 이달 중 ‘쎈진학 나침판’ 서비스를 통해 선택과목 추천 기능도 새롭게 시작된다. 학생의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을 보다 정밀하게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사교육비 절감과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보호자·교원 대상 기초학력 강화 연수 본격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가정과 학교, 교육청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보호자 1만 명 대상 ‘든든연수’와 교원 1천 명 대상 ‘튼튼연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든든연수’는 자녀의 학습 특성과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학부모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이 있다. 학습법, ADHD, 정서코칭, 경계선 지능 등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됐으며, 접근성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첫 연수는 6월 9일 오전 9시 30분 ‘서울특별시교육청TV’를 통해 열리며, QR코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튼튼연수’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 연수 프로그램이다. ‘기초학력 입문과정’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4차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6월 11일에는 ‘학습지원대상학생 깊이 들여다보기’가 예정돼 있다. 이어 9월, 10월에는 다양한 학습자 이해 및 상담, 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법 등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난독 및 경계선지능 학생을 위한 ‘전문 과정’도 운영된다. 지난해 신설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중재 실습 중심의 연수로 구성되며, 5월 말부터 기본과정이 시작됐고, 8월에는 심화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교와 가정, 교육청이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 과제”라며 “모든 아이가 자신의 속도에 맞는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2025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개최…책과 함께 여름 속으로 풍덩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6월 14일(토) 정독도서관과 서울공예박물관 일원에서 ‘2025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독서 캠페인 ‘북웨이브’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북웨이브 한마당은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북 서핑!’을 주제로, 책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지난해보다 장소와 프로그램 수를 늘려 정독도서관과 서울공예박물관 일원에서 총 6개 마당, 4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책에 풍덩!’ 마당에서는 야외 잔디밭에 가족 숲속 도서관을 꾸며 1,400여 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으며, ‘도전! 20분 독서 챌린지’도 진행된다. ‘공연에 풍덩!’ 마당에서는 서울학생필하모닉 연주, 가족 독서 다짐식, 뮤지컬 공연과 정재승 교수의 북콘서트가 마련된다. ‘체험에 풍덩!’ 마당에서는 책갈피, 버튼 프레스, 가면 만들기 등 독서 기반 창작활동을 비롯해 전자책 체험, 장애인식 체험, 탐험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공예박물관에 풍덩!’ 마당에서는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독서골든벨’, 컬러링 엽서 만들기 등이 열려 초등학생과 가족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정독도서관과 박물관을 잇는 감고당길에서는 도서관 홍보 배너와 인형탈 퍼레이드가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서울 시민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북웨이브 캠페인이 펼쳐진다. 서울시교육청은 6월 9일부터 7월 8일까지 한 달간 ‘마음 쑥쑥, 꿈이 쑥쑥! 북웨이브’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서관 방문과 책 선물하기 등의 행동습관을 공유하고 북웨이브 챌린지 영상도 운영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가 책으로 연결되고, 독서의 물결이 지역 전체로 퍼지길 바란다”며 “책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학생들의 문해력은 물론, 삶의 깊이까지 자라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