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경기교총, ‘2025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교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 합의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하며 협력적 교육정책 추진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9일 수원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상호)와 ‘2025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와 전문성 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경기교총으로부터 36개조 44개항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총 10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협의를 이어왔고, 최종적으로 25개조 31개항의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 내용에는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와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보호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 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 확대 등의 사항이 포함됐다. 특히 교사의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협력이 핵심 과제로 담겼다. 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은 이번 합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교사가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 학생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조인식에서 “경기교총은 경기교육 정책 실현을 함께하는 든든한 협력 파트너”라며 “교권 회복과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이 함께 경기교육을 이끄는 말과 마차 같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 보장돼야 학생들의 성장이라는 목표를 넘어 더 나은 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경기교총이 있어 교직 생활이 더욱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현장에서 나오도록 교육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단체와의 협력적 교섭과 소통을 통해 교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교육의 45년 기억을 담다”…서울시교육청 종로청사 사진기록전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용산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종로청사에서의 45년 역사를 돌아보는 사진기록전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종로청사에서 사진기록전 「서울특별시교육청 종로청사 45년의 이야기를 남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1년 종로청사로 이전한 이후 이곳은 서울교육 정책의 중심지로 기능해 왔다. 교육정책의 수립과 집행이 이뤄진 상징적 공간이자, 수많은 교육 현안이 논의되고 해결책이 모색된 행정의 심장부였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서울교육의 변화와 흐름을 기록으로 되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종로청사가 걸어온 시간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진 기록이 소개된다. 1981년 종로청사 이전 당시의 모습부터 주요 교육정책 발표와 교육 현안 대응 장면, 학교 현장 지원 활동, 직원들의 일상, 청사 공간의 변화 과정까지 시대별 장면이 담긴 기록사진이 공개된다. 이를 통해 서울교육 정책의 흐름과 교육 행정의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사진기록전은 단순한 기록 전시에 그치지 않는다. 직원들이 직접 사진을 보며 당시의 사연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참여 코너를 운영해 서울교육 공동체의 기억을 함께 기록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몄다. 행정기관의 역사적 기록을 구성원들이 함께 되새기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교육감은 “종로청사는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서울교육의 역사와 함께 숨 쉬어 온 상징적인 장소”라며 “이번 전시가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용산 신청사에서의 희망찬 출발을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기록전을 통해 종로청사가 남긴 교육 행정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앞으로 용산 신청사에서 펼쳐질 새로운 서울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공무원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공무원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형 연수를 운영하며 경기교육 정책의 과학적 의사결정 기반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근규)은 공무원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역량활용 과정 데이터분석 1·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 경기교육 기본계획’의 핵심 방향 가운데 하나인 ‘증거기반 정책평가’ 기조를 반영해 기획된 과정으로, 데이터 전문기관의 실습 환경을 연계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형 연수로 설계했다. 연수는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1기는 3월 5일부터 6일까지, 2기는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각각 운영되며 기수당 40명씩 총 80명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행정 데이터를 실제 정책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행정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수 첫째 날에는 교육행정 데이터 구조 이해와 분석 프로세스 정립을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의 기초를 다진다. 또한 파이썬 기초 및 심화 실습을 통해 데이터 처리와 분석의 기본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데이터 기반 행정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정책 분석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했다. 둘째 날에는 데이터 분석의 실제 활용 능력을 높이는 과정이 진행된다. 라이브러리 활용 방법과 데이터 전처리, 시각화 실습을 통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판단에 활용하는 능력을 강화한다. 특히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해 정책 현안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의 또 다른 특징은 ‘데이터안심구역’ 실습을 통해 공공데이터 분석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 연수생들은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분석, 시각화, 정책 적용까지 이어지는 행정 의사결정 흐름을 단계별로 경험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과정 전반을 이해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무원들이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정책 실행 능력으로 연결하고, 행정 현장에서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은 데이터 활용 능력을 정책 실행 역량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경기교육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2026 자율선택급식 정책 설명회’ 개최…미래 학교급식 방향 공유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중심의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자율선택급식 권역별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5일부터 13일까지 도내 4개 권역에서 설명회를 열어 자율선택급식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에서 시작된 변화와 도전! 자율선택급식으로 미래 학교급식을 실현합니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지난 4년간 학교 현장에서 추진된 자율선택급식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 일정은 권역별로 진행됐다. 5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행복관을 시작으로 9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 대강당, 12일 남부청사(광교) 대강당,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대강당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도내 각급 학교 관리자와 영양교사·영양사, 교직원,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참여해 정책 방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자율선택급식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 학교급별 운영 사례와 실천 경험을 소개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자율선택급식을 직접 운영해 온 영양교사와 학교 관리자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했다. 급식 여건이 서로 다른 학교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방법과 학생 참여형 급식문화 조성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이 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기결정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학생이 스스로 식단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식생활을 배우고 책임 있는 선택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형 학교급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백성열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자율선택급식 정책의 변화와 성장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스스로 선택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 설명회는 학교 현장과 교육청이 함께 학교급식의 미래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학생의 건강과 선택권을 중심에 둔 자율선택급식 정책이 앞으로 학교급식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핵심키워드:
경기도교육청, 다문화학생 학습 장벽 낮춘다…‘교과개념 한국어 교과서’ 전국 보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학생의 교과 학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교과 개념 한국어 교과서’를 전국 학교에 보급하며 공교육 기반 학습 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번 교과서는 교과 수업에서 활용되는 학문 한국어와 핵심 개념을 쉽게 설명해 다문화학생의 수업 참여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과서는 한국교육개발원(KEDI)을 통해 전국 학교에 보급된다. 교재는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주요 교과에서 사용되는 고등학교 1학년 핵심 성취기준과 교과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단순한 한국어 회화 중심 교재가 아니라 교과 학습에 필요한 개념 이해를 돕는 학문 한국어 중심 교재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교과서는 교육부 승인을 받아 나이스(NEIS) 과목 코드에 등재됐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정규 교육과정의 교양과목으로 편성해 운영할 수 있으며 수업과 평가가 가능하고 이수 시 정규 학점으로 인정된다. 다문화학생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이 아니라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운영되는 학습 지원 체계라는 점에서 교육 현장의 의미가 크다. 이 교과서는 고교학점제 운영 과정에서 ‘최소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지도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문화학생뿐 아니라 교과 개념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도 학습 지원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기초학력 보장 측면에서도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경기도 내 2개 고등학교에서는 해당 교과서를 활용한 교육과정 시범 운영이 진행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다문화학생의 수업 이해도와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교과서 보급을 계기로 연구학교 운영과 교원 연수 확대, 수업 자료 보급, 온라인 플랫폼 기반 학습 자료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학생의 교과 수업 중 언어 장벽을 낮추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공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경기형 진학정책·교육과정’ 대학과 공유…대입 협력 네트워크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대응하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학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형 진학교육 정책과 교육과정을 대학 관계자들에게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대입진학 및 교육과정 담당자와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 입학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고교·교육청·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 전형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2026 경기진학교육 정책 추진 실행계획’을 중심으로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진학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과 경기 IB교육 디플로마(DP) 운영 정책, 경기공유학교 운영 계획 등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진학 정책을 대학 측에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과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추진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과 학습 과정에서 나타나는 역량이 대입 전형에 보다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대학과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 운영 계획도 소개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다양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대학입학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기형 진학교육 정책과 교육과정을 대학에 공유하고, 공교육 기반 진학지도 체계가 대입 전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숙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경기형 진학교육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고교·교육청·대학이 선순환하는 진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며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개개인의 역량이 대입 전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대학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외국어 특화 공유학교 ‘청솔랭귀지스쿨’ 운영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어 특화 공유학교 ‘청솔랭귀지스쿨’을 운영한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말하기 중심 외국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외국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청솔랭귀지스쿨’은 3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과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교육 기반의 외국어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어민 강사가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사용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온라인 및 찾아가는 기초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전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영어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온라인 수업과 학교 방문 수업을 병행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안정적으로 기초 영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남 지역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는 ‘말하기 중심 단계별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용 영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영어 회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외국어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2외국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문화 배경 학생과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중국어와 러시아어 회화 과정 등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박숙열 원장은 “청솔랭귀지스쿨은 의사소통 중심 외국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 모델”이라며 “우수한 원어민 강사와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해 외국어 특화 공유학교로서 공교육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현장 체감형 청렴 정책’ 추진…2026년 종합청렴도 최우수 도약 목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함께 나아가는 경기미래교육’을 비전으로 한 2026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 추진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기존의 ‘청렴 노력 중심’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교육가족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실제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청렴 체감 중심’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를 통해 종합청렴도 향상을 이끌고 2026년 종합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경기교육의 핵심 가치인 자율·균형·미래 기조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참여형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대 추진 전략과 20개 세부 과제를 설정하고 전방위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전략은 ▲청렴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선순환 청렴 체계 강화 ▲현장 중심의 선제적 부패 통제와 사전 예방 체계 내실화 ▲현장에서 시작되는 모두의 청렴 문화 확산 등이다. 이를 통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추진된 청렴 정책 가운데 구성원 만족도가 높거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정책은 확대·발전시키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청렴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현장 밀착형 정책도 새롭게 추진한다. 수요자 중심의 홍보를 위해 청렴 블로그 **‘이제는 경청(경기교육 청렴) 시대’**를 개설하고, 교육지원청별로 청렴도 향상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한다. 이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 교육 기반도 강화한다. 학생들이 교실에서부터 청렴과 윤리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조기 청렴 교육을 확대해 청렴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청렴 정책을 단순한 제도적 관리 수준을 넘어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되는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장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문화가 경기미래교육의 신뢰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미래교육 이끌 지방공무원 393명 선발…공정·전문성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년도 제2~4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경기미래교육을 책임질 신규 인재 39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공고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22명을 포함하면 올해 선발 규모는 총 393명에 이른다. 미래교육 전환기에 맞춘 인재 충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는 9급 357명을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277명, 전산 31명, 공업 16명, 보건 3명, 식품위생 11명, 시설 18명, 기록연구 1명이다. 교육행정 직렬에는 장애인과 저소득 구분 모집도 포함해 공직 진입 기회의 형평성을 높였다. 원서 접수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20일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를 신설해 면접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최종합격자는 9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는 9급 수습직원 4명을 선발한다. 관련 교과를 이수한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2027년 중 6개월 수습 근무와 평가를 거쳐 정식 임용한다. 학교장 추천을 거쳐 7월 말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은 8월 29일 실시한다. 제4회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은 공업과 시설 직렬에서 10명을 선발한다. 전문교과 이수 비율 50% 이상 요건이 신설돼 응시자의 세심한 확인이 요구된다. 원서 접수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10월 31일 치른다. 도교육청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 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며, 세부 사항은 누리집 시험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이번 선발이 경기미래교육의 안정적 추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2026 학교운동부 운영계획 발표…학생선수 ‘안전·인권’ 최우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생선수의 안전과 공정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2026학년도 서울 학교운동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성적 지상주의의 그늘을 걷어내고, 안전과 인권을 중심에 둔 운동부 운영 체계를 제도적으로 다듬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안전 조치 체계’의 제도화에 있다. 훈련이나 경기 중 부상 발생 시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조치 7단계’ 매뉴얼을 공통 기준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중단-평가-응급처치-연락-이송-기록-보고 및 통지로 이어지는 표준 절차를 현장에서 즉시 실행하도록 해 대응의 일관성을 높였다. 특히 중상 사고에 대한 보고 체계를 신설·의무화한 점이 눈에 띈다. 3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장기 입원, 수술이 필요한 골절이나 인대 파열 등 중대한 부상이 발생할 경우, 학교는 48시간 이내 관할 교육지원청에 보고해야 한다. 교육청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전지훈련의 경우에도 사전 답사를 의무화해 숙소와 훈련장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안전 체계가 현장에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폭력과 비위가 없는 훈련 문화가 전제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선수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를 엄격히 적용하고, 필요 시 대회 참가와 선수 등록을 제한하기로 했다. 운동부지도자의 비위행위는 학교 자체 종결을 금지하고 교육청 보고를 의무화했으며, 관리 소홀과 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이 아니라 안전과 인권”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학교운동부가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번 제도 개선의 현장 안착 여부가 시험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