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잇는 배움의 교실… 서울시교육청, ‘세대 배움동행’ 4년째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세대통합 교육활동을 올해도 이어간다. 단순한 봉사활동이나 체험 수준을 넘어 서로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현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2026년 세대 배움동행 교육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중학교 4개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기관 4곳이 참여하며, 청소년 420명과 어르신 128명 등 총 548명이 함께 교육활동에 나선다. ‘세대 배움동행’은 중학생과 어르신이 배움을 매개로 관계를 맺고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교와 평생교육기관을 연계해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체형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학생 멘토와 어르신 멘티가 함께하는 ‘학습도움 멘토링’과 협력 중심의 ‘맞춤형 크로스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학습도움 멘토링에서는 영어·수학 기초학습과 디지털 문해 교육 등이 진행된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학생들이 스마트폰 활용과 정보 검색 등을 알려주는 활동도 포함된다. 맞춤형 크로스 멘토링은 자서전 제작, 환경교육, 공연·전시 활동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청소년들은 어르신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활력을 얻는 상호 배움의 장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보조 인력과 강사를 지원하고 교재비와 활동비 등 행·재정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의 활동은 봉사활동과 동아리 활동으로 인정돼 학교 교육과정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시범 운영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관 자율성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다양성을 강화하면서 세대통합 교육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어버이날인 5월 8일에는 동구여자중학교와 청량정보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책놀이 중심의 맞춤형 크로스 멘토링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이번 활동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더욱 깊게 전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세대 간 배움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이라며 “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2026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합격률 89.97% 기록 경기도교육청이 8일 ‘2026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9,804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8,861명이 응시해 7,972명이 합격했다. 전체 합격률은 89.9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 실시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 90.20%보다 0.23% 낮은 수치다. 학력별 합격률을 보면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응시자 835명 가운데 827명이 합격해 99.0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응시자 1,806명 중 1,701명이 합격해 94.19%를 나타냈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응시자 6,220명 중 5,444명이 합격해 87.52%를 기록했다. 전 과목 만점자도 다수 배출됐다. 초졸은 18명, 중졸은 20명, 고졸은 92명이 전 과목 만점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이 도전한 가운데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1944년생, 중졸 1945년생, 고졸 1938년생으로 확인됐다. 반면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2014년생, 중졸과 고졸은 각각 2013년생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합격 여부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내 ‘뉴스/소식-시험정보-검정고시-검정고시 공고’ 메뉴에서 수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적 조회는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를 통해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또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발급은 물론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과 교육지원청 방문을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검정고시가 학업을 이어가려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응시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직업계고, AI 실무교육 전면 도입… “수업이 곧 경력된다”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산업 현장형 인공지능(AI)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직업계고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운영학교 19개교를 선정하고, 기존 이론 중심 직업교육을 산업 현장 문제 해결형 교육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생성형 AI, 에이전트 AI, 피지컬 AI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선정 과정에서 학교장이 직접 제작한 발표 영상을 통해 학교별 특화 전략과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종합 평가했다. 선정된 학교들은 전공과 AI 기술을 융합한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AI 기초 과목 정규 편성 ▲전공 연계 AI 융합 수업 ▲산업 문제 해결형 AI 캡스톤디자인 ▲교원 대상 AI 실무 연수 등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전면 재구조화하고 학생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AI 캡스톤디자인 수업’이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실제 산업 과제를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제작한 결과물과 영상 콘텐츠는 취업 시 활용 가능한 포트폴리오 형태로 축적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학생들의 ‘가상 경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운영학교로 선정된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는 ‘현장 실무 연계(Lab to Class)’ 모델을 도입해 영상 제작 분야와 AI 기술을 결합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을 반영한 과제를 수행하며 영상 AI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산학 연계 기반의 실무형 교육을 확대해 경기 직업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혁신을 지속 추진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검정고시 합격률 91.4%… 장애인·재소자 응시생 희망의 결실 맺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8일 ‘2026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총 4,368명이 응시해 3,993명이 합격했으며, 전체 합격률은 91.4%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시험 대비 5.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학업의 기회를 놓쳤던 시민들이 다시 배움의 길에 도전해 값진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초졸 385명 중 353명이 합격해 91.7%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885명 중 828명이 합격해 93.6%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고졸은 3,098명 가운데 2,812명이 합격해 90.8%를 나타냈다. 특히 중졸과 고졸 합격률은 지난해보다 각각 6.9%포인트, 6.8%포인트 상승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애 응시자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시각·지체장애 등을 가진 응시자 42명에게 대독과 대필, 시험 진행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했고, 이 가운데 33명이 합격해 78.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단순한 시험 지원을 넘어 교육 기회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는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거동이 어려운 응시자를 위해 자택이나 복지관을 별도 시험장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배민우(40) 씨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이 제도를 도입해 교육복지 확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남부교도소 별도 시험장 운영도 눈길을 끌었다. 재소자들의 학업 중단을 극복하고 사회 복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 이번 시험에서는 중졸 3명, 고졸 30명 등 총 3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합격률 100%라는 결과는 배움이 새로운 삶의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순자 씨(83), 중졸 유호준 씨(82), 고졸 김순자 씨(81)로 나타났다. 반면 최연소 합격자는 중졸 정지우 군(14), 고졸 안수현 양(12)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세대를 뛰어넘은 도전과 성취가 검정고시의 또 다른 의미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한편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며,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 학교 행정실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증서는 8일과 11일 양일간 서울시교육청 구청사 본관에서 교부된다.
꿈을 향한 힘찬 출발”… 서울학생선수단, 전국소년체전 금빛 도전 다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서울 대표 학생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꿈 다짐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금빛 사냥에 나섰다. 학생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되새기며 대한민국 미래 스포츠 주역으로서 힘찬 각오를 다졌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일 오후 3시 서울교육마루 대강당에서 학생선수와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선수단 꿈 다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서울 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결속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제43회 서울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해 총 4,374명의 학생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904명의 학생선수가 서울 대표로 선발돼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서울 선수단은 지난해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2개, 은메달 69개, 동메달 63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는 금메달 65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세우고 보다 강도 높은 훈련과 조직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단순한 메달 경쟁을 넘어 학생선수의 성장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서울체육 서포터 슬로건 및 구호 공모전’, ‘우리학교 운동부 온라인 응원전’ 등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응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슬로건인 ‘Let’s LEARN!, Let’s RUN!’은 서울 학생선수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한 배명중학교 학부모는 “학생들이 메달 획득뿐 아니라 사회성과 정서적 성장이라는 값진 경험도 함께 얻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선수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훈련비와 안전교구 설비비 지원은 물론 지도자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운동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방과 후와 휴일을 활용한 강화훈련과 합동훈련으로 경기력을 높이는 한편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 보호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에서는 학생선수들의 긴장과 설렘이 교차했다.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학부모와 지도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응원을 보냈다. 대강당 안에는 서울 체육의 미래를 향한 기대와 열기가 가득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김천홍 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고 대한민국을 이끌 스포츠 꿈나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꿈 다짐식은 단순한 출정 행사를 넘어 학생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응원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울 학생선수들이 부산에서 펼칠 뜨거운 도전이 또 한 번 감동의 기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이음온학교’ 통해 고교학점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본격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온라인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인 ‘경기이음온학교’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본격 확대 운영한다. 학생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미래형 교육 혁신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추가 수강 신청’과 ‘2027학년도 고교학점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강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학생 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경기이음온학교’에서는 인공지능 융합 과목을 비롯해 국제 경제, 보건 간호, 스페인어 회화 등 총 9개 교과군 85개 과목이 개설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산업과 연계된 과목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인공지능 화학’,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의 기초와 활용’, ‘보건 간호’ 과목의 수강 대상을 전국 단위 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특정 지역에서 개설이 어려운 전문·융합 과목을 전국 학생들이 함께 수강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수업은 경기도교육청의 디지털 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기반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시간과 지역의 제약 없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으며, 교사와의 실시간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경기이음온학교는 지난해 2025년 개교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8개 과정에 248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1학기에는 43개 과정에 315명이 수강 중이다. 이어 2학기에는 41개 과정에 318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127교 학부모 154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7회 진행했으며, 5월 7일에는 학생·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확대는 고교학점제 안착과 미래형 교육체제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 스스로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설계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경기이음온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과목 선택 기회를 지속 확대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미래형 과학실 475교 확대… 과학수업 혁신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과학실 구축 학교를 대폭 확대하며 학생 참여 중심의 과학수업 혁신에 본격 나섰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실 수업 변화와 교원 전문성 강화까지 연계한 체계적 지원에 나서면서 학교 현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6 미래형 과학실 구축 사업’ 대상으로 총 475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확장형은 83교, 기반형은 392교다. 도교육청은 미래형 과학실을 단순한 과학실 리모델링이 아닌 학생 주도 탐구활동과 융합형 과학교육을 실현하는 핵심 교육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구축교 교원을 대상으로 ‘미래형 과학실 인사이트 투어’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 사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과학실 공간 구성과 첨단 기자재 활용, 수업 운영 방식 등을 체험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단순 견학을 넘어 교원 간 협의와 수업 설계까지 연계해 실제 수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어 미래형 과학실 기반 수업 혁신을 이끌 선도 교원 양성에도 집중한다. 학생 참여형 탐구수업과 실험·융합형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 중심 연수와 교원 학습공동체 운영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 스스로 수업 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 안착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개수업 프로그램인 ‘경기과학 탐구 맛집 2.0’도 본격 운영한다. 선도 교원을 중심으로 사전 수업 컨설팅과 피드백을 거쳐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 확산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공개수업은 다른 교사들이 실제 수업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미래형 과학실이 단순한 공간 혁신을 넘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미래교육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는 수업 문화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형 과학실 구축은 시설 개선 자체보다 학생 중심 수업 변화에 의미가 있다”며 “교원 주도의 자율적 수업 혁신과 학생 참여 중심 과학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로 기업을 바꾼다”…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AX 혁신 경진대회 열린다 AI 컨설팅, 이제 선택 아닌 생존 전략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인공지능(AI)’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권형남)은 현장 중심의 AI 컨설팅 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어떻게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검증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술 중심이 아닌 ‘성과 중심’ 평가를 통해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AX 전환’ 가속…현장형 모델 확산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기업 현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낸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자동화 기술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례가 핵심 평가 대상이다. 현장에서 검증된 모델은 향후 표준 컨설팅 사례로 축적돼 산업 전반에 확산될 전망이다.이는 중소기업이 빠르게 AI를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침 역할을 하게 된다. 지도사 역할 고도화…전문성 경쟁 시대 대회의 또 다른 목적은 ‘AX(AI Transformation)’ 확산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행형 모델을 발굴해 표준화하고,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 디지털화(DX)를 넘어 경영 전반의 구조 혁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AI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지도사의 역량은 곧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시대가 됐다.컨설팅의 패러다임이 경험 중심에서 데이터·AI 기반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서 AI 혁신 사례 발굴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의 역할도 한층 확대된다. AI 기반 컨설팅 역량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이번 대회는 지도사들의 전문성을 검증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 사례는 교육 콘텐츠로 활용되며, 향후 AI 컨설팅 지식 자산으로 축적된다. 이는 단순 평가를 넘어 전문 인력 양성과 산업 생태계 확장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결과적으로 AI 기반 컨설팅 시장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과 중심 평가…실효성 검증 강화 참가 분야는 ▲경영·업무 혁신 ▲마케팅·고객관리 ▲제조·생산 ▲업무 자동화 등으로 폭넓다. HR 자동화, 챗봇 기반 고객 응대, 생산 설비 예측 유지보수, RPA 기반 업무 혁신 등 산업 전반에서의 AI 활용 사례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적용 사례가 다수 출품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업종별 확산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본선은 발표·시연 중심 실전 평가 이번 대회는 기술 자체보다 ‘성과’를 중시한다. 단순 도구 활용 사례는 배제하고, 실제 매출·비용·생산성 개선 효과가 입증된 사례만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자체 AI 모델 개발이나 기능 확장 사례는 높은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기업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이론 중심 사례는 자연스럽게 걸러질 것으로 보인다.실제 적용성과 재현 가능성이 핵심 경쟁력이 되는 구조다. 총상금 1,450만원…사업화 기회까지 심사는 2단계로 진행된다. 서면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 뒤, 본선에서는 발표와 시연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팀당 25분 이내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성과 확장 가능성이 집중 검증된다. 발표 과정에서는 단순 설명을 넘어 실제 시스템 시연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이를 통해 기술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동시에 검증하게 된다. AI 경쟁력, 중소기업 미래 좌우 총상금 1,450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는다. 수상자에게는 교육 강사 위촉, 전문가 활동 기회, AI 솔루션 사업화 협업,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이는 AI 컨설팅 생태계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성과를 낸 전문가에게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 산업 기반 구축 전략으로 읽힌다. AI 경쟁력, 기업 생존의 분기점 이번 경진대회는 AI를 활용한 경영 혁신이 더 이상 일부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님을 보여준다. 현장 중심의 실용적 사례가 확산될 경우,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분기점이 되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특히 중소기업이 스스로 AI 역량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AI 도입을 넘어 ‘활용’ 단계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권형남 회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AI 컨설팅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또한 “중소기업이 AI를 통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실질적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경찰청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사이버 도박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협력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청소년이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영상·웹포스터 홍보물을 제작ㆍ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는 청소년이 사이버 도박을 단순한 호기심이나 온라인 놀이로 여기지 않고, 도박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한 번의 클릭이 사이버 도박의 시작이 될 수 있다’라는 경고 메시지를 중심으로, 의심 사이트·불법 링크·참여 권유 메시지는 즉시 차단하고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는 예방 메시지를 담았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경찰청은 청소년이 실제로 접하는 매체 이용 환경을 고려해 홍보물을 영상과 웹포스터 형태로 제작했다. 영상은 청소년에게 익숙한 숏폼 형식으로 제작해 모바일·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웹포스터는 인쇄물, 옥외·지면광고, 온라인 배너, 디지털 사이니지(전자안내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제작된 홍보물은 5월 중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경찰청 누리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화관, 도서관 등에 탑재ㆍ비치된 오프라인 생활 매체와 학교-가정 연계형 모바일 서비스 등 온라인 채널로도 예방 메시지 전달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서울시교육청 인스타그램 릴스 김천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사이버 도박 예방은 학생이 위험을 스스로 인식하고 처음부터 접근하지 않는 판단력을 기르는 데서 시작된다”라며,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홍보 형식에 맞춰 예방 메시지를 반복 전달해 경각심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서울경찰청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한 예방 홍보를 확대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홍보자료 지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마음을 채우는 한 그릇”… 송파구, ‘서울마음편의점’ 2곳 동시 개소 서울 송파구가 주민들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를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 2곳의 운영을 시작했다. 단순히 간편식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 간 대화와 상담, 복지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마음편의점 송파점’과 ‘송파2호점’은 서울시의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과 연계해 조성됐다.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머물며 대화를 나누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사회적 단절과 고립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송파구는 일상 속 접근이 쉬운 공간을 활용해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계 회복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파점은 마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중장년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계교류존과 캠핑형 휴식공간 등을 마련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송파2호점은 삼전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안마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힐링존, 만화와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여가 공간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두 공간 모두 편의점 형태를 기반으로 라면 등 간편식을 제공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현장 방문 복지사의 안내를 받아 외로움 자가진단을 진행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된다. 특히 송파구는 거점 공간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동형 마음편의점’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상담과 소통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마음편의점은 송파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주민 누구도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먼저 다가가고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우리동네돌봄단’을 통해 고립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있으며,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중심 돌봄 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