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은 소비의 문제”… ‘쓰저씨’ 김석훈, 송파구서 기후행동 특강 나선다 서울 송파구가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배우 김석훈과 함께하는 기후대응 특강을 마련했다. 생활 속 환경 실천 메시지로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는 김석훈이 송파구민들과 만나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송파구청은 오는 6월 5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구민 참여형 기후대응 프로그램과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기후 행동을 위한 전 세계적 호소’에 발맞춰 일상 속 실천 중심의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김석훈은 유튜브 콘텐츠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재활용 선별장과 폐기물 처리 현장을 직접 소개하며 이른바 ‘쓰저씨(쓰레기 아저씨)’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소비문화와 자원순환 구조를 쉽게 설명하며 대중적 공감대를 넓혀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환경도서 『쓰저씨와 와글와글 친구들』을 출간하며 환경교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환경은 소비의 문제다’이다. 김석훈은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오염 문제가 아니라 소비 습관과 생활방식에서 비롯된 문제로 접근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생활 속 사례 중심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쓰레기는 버리는 순간 끝난 게 아니다”, “쓰레기는 미래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환경문제를 보다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에서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2026 송파구 환경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기후대응 AI 숏폼영상 공모전’ 우수작을 현장에서 상영해 미래세대의 환경 메시지와 디지털 콘텐츠 기반 기후행동 사례를 공유한다. LED 스크린 축포를 활용한 환경사랑 퍼포먼스도 마련해 주민 참여 분위기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송파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5일부터 6월 4일까지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현장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계기로 기후위기를 생활 속 실천의 문제로 함께 고민하고 행동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 사회연대경제 새 출발… “사람 중심 지속가능 공동체 만든다” 경기도 내 사회연대경제 조직들이 연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경기지역 사회적경제의 통합적 협력체계 구축과 민‧관 거버넌스 확대를 목표로 하는 ‘경기도사회연대경제협의체 총회 및 출범식’이 14일 김포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이번 출범식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해 온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공동의 가치와 비전을 중심으로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참여해 경기도형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출범 준비를 맡은 경기도사회연대경제협의체추진단은 “자본 중심의 성장 논리를 넘어 사람과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연대 체계를 강화하고, 경기도와의 협력 기반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조직 출범을 넘어 사회연대경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사회적경제 분야가 경기 침체와 정책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상황에서, 지역 단위 협력 모델 구축은 현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 공동 정책 제안, 판로 확대, 사회적경제 조직 간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과 지역 공동체 참여 확대, 사회적 가치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 모델 발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행사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포시 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지역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를 당부했다. 경기도사회연대경제협의체추진단 관계자는 “사회연대경제가 자랑스러운 경기도를 만드는 데 가장 큰 힘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와 연대”라며 “이번 출범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 가치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가, 수업을 바꾸는 힘으로… 경기도교육청, 초등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결과 활용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수업 지원과 교원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6 초등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결과 활용 연수’를 14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평가 결과를 실제 수업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 연수라는 점에서 교육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초등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도내 초등 평가 전문 교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이 참여하며, 단순한 교과 성취도 측정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사회·정서적 역량까지 함께 진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3학년은 문해력과 수리력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고,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교과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학교는 5월 말까지 평가 결과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학생 개별 성취 수준과 학습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 지원 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진단-분석-처방-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평가 결과를 수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평가 운영 사례 나눔과 학업성취 영향 요인 분석, 교수·학습 방법 개선 전략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해 교원들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해 연수 접근성을 강화했다. 현장 교사들은 평가 결과 해석 방법과 학생 맞춤형 수업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제 수업 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평가가 단순한 성적 확인 절차가 아니라 학생 성장 지원과 수업 개선을 위한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문구 경기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평가는 학생의 현재를 확인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행정업무 개선 위한 ‘100개의 물음표’ 현장서 답 찾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2026년 학교업무개선 권역별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책 설명회를 넘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 중심의 정책 콘퍼런스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했다. 행사에는 학교 행정실 관계자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 전담기구 담당자, 도교육청 사업부서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행정업무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콘퍼런스에 앞서 지난 3월 약 2주간 학교 현장으로부터 100여 건의 행정업무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수집된 의견은 재무관리, 시설, 안전, 노사, 학교회계, 인사, 운영지원, 기타 등 8개 분야로 체계적으로 분류해 권역별 토론 자료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제 어려움을 정책 개선과 연결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기존의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참석자 중심의 양방향 토론 구조로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현장 참석자와 업무 담당자, 전문가 패널이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데 집중했다. 학교 현장에서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되면서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도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학교 행정 경험이 풍부한 ‘학교업무개선지원단’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의 깊이를 더했다. 이들은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 채용 개선, 시설관리 예방적 정비체제 도입, 산업안전보건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등 실효성 높은 개선안을 제안했다. 학교 현장의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함께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업무 간소화와 시스템 통합 필요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반복되는 행정 절차와 각종 보고 업무를 줄이고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일부 참석자는 “학교 현장의 작은 불편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연말까지 사업 추진 부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간 협의를 지속해 개선 과제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실질적인 업무 경감 효과를 만들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이헌주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은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업무 개선 효과를 만들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마련했다”며 “현장에서 제안된 과제가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교원 보호 위한 ‘민원상담실’ 구축 본격화 150개 학교에 97억 원 투입… “교사가 안심해야 공교육이 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 민원 대응 체계 강화에 본격 나섰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 민원과 폭언·폭행 사례가 잇따르고, 교원 개인 휴대전화 번호 노출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교육청이 제도적 보호 장치 마련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총 9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중·고·특수학교 150개교를 대상으로 ‘민원상담실’ 구축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기관 중심의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교원의 심리적·물리적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조성되는 민원상담실은 기존 상담 공간의 개념을 확장했다. 학부모 상담은 물론 학생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개별 교육지원 기능까지 수행하는 복합형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반복돼 온 감정 소모성 민원을 줄이고,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교육청은 학교별 상황에 맞춰 다양한 안전장비도 지원한다. CCTV와 녹음전화기, 비상벨, 웨어러블캠 등을 구축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비상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교무실 등으로 즉시 알림이 전달되는 체계를 갖추게 되며, 녹음·영상 기록 장비는 특이 민원 발생 시 사실관계 확인과 사후 조치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교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지원도 포함됐다. 학교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민원상담실 구축 예산의 30% 범위 내에서 업무용 휴대전화인 ‘안심폰’ 구입과 통신비 지원이 가능하다. 이는 교사의 개인 연락처 노출 문제를 줄이고, 학교 대표번호 중심의 공적 소통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교권 보호 정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교원의 교육권 보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우수 사례와 개선 과제를 분석한 뒤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 적합한 운영 모델을 발굴해 안정적인 민원 대응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활동 보호는 공교육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관 중심의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방과후·돌봄 강사 온라인 연수 본격 운영… “공교육 신뢰 높인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이 방과후·돌봄 강사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 운영에 나섰다.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서울시교육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방과후·돌봄 강사 8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방과후·돌봄 강사 온라인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개인위탁 강사와 업체위탁 강사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연수 비용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공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책임 의식을 함께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교육 중립성과 디지털 윤리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루면서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과정으로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연수는 위탁 운영기관인 한국교원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돼 강사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할 수 있다. 기수별 인원 제한 없이 운영되는 만큼 현장 강사들의 참여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교육과정은 총 3개 영역, 16차시로 구성됐다. 먼저 ‘교육 중립성’ 영역에서는 공교육 현장에서 강사가 갖춰야 할 가치관과 역할, 교육 중립성의 중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얻기 위한 기본 소양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AI 활용 및 디지털 윤리’ 과정은 인공지능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AI 활용 역량은 물론 디지털 시민의식과 윤리적 책임까지 함께 교육해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멘토링 역량 강화’ 과정도 마련했다. 학생들과의 신뢰 형성, 소통 방법, 생활지도 역량 등을 중심으로 현장 강사들이 학생 성장의 조력자로 역할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방과후와 돌봄교육이 단순한 보육 기능을 넘어 학생 정서와 성장 지원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구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학부모와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공교육 신뢰 회복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온라인 연수를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과 교육 중립성을 함께 높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방과후·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좋은 후보 선택이 지방자치의 미래”… 6·3지방선거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출범 시민의 힘으로 ‘좋은 후보’ 선택 나서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눈으로 후보를 검증하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선택하기 위한 ‘좋은후보 선정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운동본부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 중심 정치의 한계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책임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사회와 학계, 경제계,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자치 혁신과 건강한 민주주의 회복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책과 도덕성 중심 선거문화 강조 운동본부는 이번 지방선거가 단순한 인기 경쟁이나 정당 대결로 흘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후보자의 정책 역량과 청렴성, 지역사회 기여도, 공공성에 대한 철학 등을 시민들이 꼼꼼히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책임지는 만큼, 유권자의 수준 높은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시민 참여형 정책 토론회와 공약 검증 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유권자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학계·시민사회 인사들 “깨어 있는 시민이 미래 만든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자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각계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인하대학교 이기우 교수는 “시민의 참여와 감시 없는 지방자치는 결국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유권자의 책임 있는 선택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준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태범석 전 국립한경대학교 총장은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도자를 선택할 때 지방자치의 품격도 함께 성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태일 전 신전대협 회장은 “청년세대가 정치 불신을 넘어 직접 참여할 때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희망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풀뿌리 민주주의 회복 기대 참석자들은 지방선거가 단순히 지방 권력을 나누는 선거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 비전과 주민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중앙정치 의존에서 벗어나 지역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지역 현안 중심의 정책 비교 자료 제공과 시민 캠페인, 후보 검증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선거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풀뿌리 민주주의는 결국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완성된다”는 공감대도 이어졌다. ‘좋은 후보’ 선정 위한 100인 선정위원회 구성 운동본부는 이날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100인 선정위원회’ 운영 계획도 공개했다. 100인 선정위원회는 교육·경제·복지·청년·문화·법률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여해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비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특히 단순 인기나 정당 논리가 아니라 시민 눈높이에서 지역 발전 가능성과 도덕성, 공공 리더십 등을 평가해 ‘좋은 후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 마련이 이번 운동의 핵심 가치”라고 설명했다. 이갑산 회장 “대한민국 정치, 이제 시민이 바꿔야 한다” 이갑산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 마지막 발언에서 강한 어조로 시민의 책임 있는 선택을 호소했다. 이 회장은 “돈과 조직, 인기만으로 움직이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양심과 실력을 갖춘 인물이 지역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 불신의 시대를 끝내는 힘은 결국 시민의 한 표에서 나온다”며 “깨어 있는 유권자의 선택이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학교스포츠클럽대회 5만여 명 열전… “1학생 1스포츠 시대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생 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26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본격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지역 초·중·고 824개교에서 3,128개 팀, 총 5만2,735명의 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학교 스포츠 축제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5월부터 9월까지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축구·농구·풋살·배드민턴·탁구 등 총 24개 종목에서 학교 간 자존심을 건 경쟁이 펼쳐진다. 각 종목 우승팀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전국 강호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승부 중심 체육행사가 아닌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학생 1스포츠’ 정책을 기반으로 학생 누구나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서울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최근 몇 년 사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3학년도 751개교 3만7천여 명 수준이던 참가 규모는 2024학년도 4만8천여 명, 2025학년도 5만1천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는 5만2천 명을 넘어섰다. 여학생 참여 역시 지난해보다 651명이 늘어난 1만9,632명을 기록하며 학교체육 참여 저변 확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5월 16일 상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축구·농구·풋살·3대3 농구 등 4개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오른다. 이날 행사에는 36개교 38개 팀, 약 5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개막 기념 시축과 시투, 학생 대표 스포츠 가치 실천 선서, 축하공연, 기념촬영 등이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체험형 부스도 함께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 부교육감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이제 서울시교육청을 대표하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도박 멈춰! 그게 이기는 것!”… 경기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 총력전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과 불법 온라인 베팅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산됨에 따라 학생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1일부터 17일까지를 ‘학생 도박 문제 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대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주간은 ‘도박을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를 핵심 구호로 내세워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도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학교, 교육지원청, 경찰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자치회와 동아리 중심의 등굣길 캠페인, 교내 홍보 활동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 문화 조성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가정과 연계한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학부모에게는 학생 도박 자가진단 도구와 대응 요령이 담긴 가정통신문을 제공해 가정 내 조기 발견과 예방 역할을 높일 방침이다. 최근 청소년 도박 문제가 모바일과 SNS를 통해 은밀하게 이뤄지는 만큼 가정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교직원 대상 전문 연수도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29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는 선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연계한 전문 강사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학생 도박 문제 실태와 현장 대응 사례, 상담 및 치유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연계 활동도 확대한다.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과 학교, 경찰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등굣길 캠페인과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 도박 문제를 학교 내부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 대응 과제로 풀어간다는 방침이다. 학생 참여형 공연과 체험 활동도 눈길을 끈다. 초등학생 대상 뮤지컬 ‘One more chance’, 중학생 대상 뮤지컬 ‘Hell O’, 고등학생 대상 회복자 경험 기반 마술공연 등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쉽고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누리집 배너와 공식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사이버 도박 예방 메시지를 지속 확산하고, 예방 중심 교육과 상담·치유 연계를 강화해 학생 보호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제2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보안 캠프’ 본격 운영… 미래 보안인재 육성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이 사이버보안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국가정보원(지부), 아주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융합사업단(COSS)과 공동으로 ‘제2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보안 캠프’를 운영하며, 지난 9일 첫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교육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내 31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9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전문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사이버 윤리 교육과 보안 기술 교육을 함께 진행해 기술력과 책임 의식을 동시에 갖춘 미래형 보안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캠프는 단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형 실습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기반 CTF(Capture The Flag) 교육과 모의해킹 실습을 연계해 학생들이 실제 사이버 공격과 방어 체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육 ▲사이버 윤리 교육 ▲사이버보안 진로 특강 ▲사이버 모의해킹 실습 ▲정보보호 전문기관 견학 ▲사이버 공격·방어대회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오는 8월과 9월에는 공격·방어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그동안 익힌 보안 기술을 실전 형태로 검증받게 된다. 국가정보원(지부)은 현직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사이버보안 분야 진로교육과 전문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의 실제 업무와 역할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주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융합사업단(COSS)도 국제 수준의 클라우드·인공지능(AI) 보안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캠프 운영에 참여한다.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최신 보안 기술과 윤리 교육을 제공하며 대학 수준의 정보보호 교육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단기 체험형 행사를 넘어 미래 디지털 사회를 이끌 보안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 플랫폼 확산으로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청소년 단계부터 체계적인 보안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경기도교육청 유성석 정보화담당관은 “국가정보원(지부), 아주대학교(COSS)와 함께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