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독서로 그린(green) 북가든’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서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단위의 독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돕는 가족 독서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 운영 대상은 기존 어린이 중심에서 청소년·성인 자녀까지 확대했다. 부모 또는 조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40가족을 모집해 상반기는 2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는 7월부터 11월까지 각각 운영한다. 가족 구성과 세대 특성을 고려해 참여 문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참여 가족은 도서 대출과 독서 활동 실적에 따라 ‘가족 독서나무’를 단계적으로 성장시키게 된다. 새싹에서 큰 나무로 자라는 과정은 디지털 이미지로 시각화돼 어린이실 키오스크와 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 성취를 눈으로 확인하며 가족의 참여 동기를 높이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에는 가족이 함께 읽은 책을 소개하는 ‘우리가족 추천도서’, 독서 기록을 공유하는 ‘책잇기 미션’이 포함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온가족 도서관 데이’를 운영해 가족 참여형 독서 활동을 이어간다. 참여 기간 동안 도서 대출 권수는 1인당 10권으로 확대해 충분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류영신 관장은 “가정 내에서 책을 매개로 한 대화와 활동이 늘어나며 가족 간 유대감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서로 그린 북가든’은 가족의 독서 활동을 디지털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국제교육 선도교사 양성으로 학교 현장 변화 이끈다 AI 기반 교육과정 개발로 학교 맞춤형 국제교육 실천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국제교육원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2026 국제교육 선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며, 국제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실천 중심 연수를 통해 학교 맞춤형 국제교육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국제교류, IB교육, 다문화교육, 언어교육 등 국제교육 핵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교사들이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에 맞는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국제교육 정책과 방향 이해, 국제교류·IB교육·다문화교육 운영 사례 공유, AI·디지털 도구 활용 실습, 분과별 네트워킹을 통한 국제교육 모듈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급과 분야별로 세분화된 실습과 사례 나눔을 통해 현장 밀착형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국제교육원은 연수 이수 교사들을 중심으로 분과별 선도교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찾아가는 국제교육 역량강화 연수’ 강사로 활동할 전문 인력풀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국제교육 모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숙열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국제교육 선도교사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I와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 중심 연수 운영을 통해 경기교육의 국제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교육청, AI·에듀테크 행정부담 줄이고 수업 혁신 길 찾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AI·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1월 27일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 커넥트 포럼’을 열고,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운영했다. 이번 포럼은 AI·디지털 수업 혁신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학교 현장에서 가중되고 있는 행정 부담을 어떻게 완화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학습지원 소프트웨어에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가 의무화되면서, 교원과 학교가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그간 수도권교육감협의회를 통해 학생 개인정보 보호라는 법 취지는 유지하되, AI·에듀테크 활용이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번 포럼에서도 법과 제도의 취지와 학교 현장의 실정을 조화시키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포럼에서는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한 실증 사례를 공유하고, 학습지원 소프트웨어의 교육적 효과성 검증 방안, 학교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란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살폈다. 소프트랩 실증 사업 고도화, 안전성 인증, 교사를 위한 에듀테크 정보·체험 누리집 ‘에듀집’을 통한 정보 제공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온라인 설명회는 지침 전달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교육청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 초·중·고 AI교육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AI·에듀테크 공교육 도입 및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학교 현장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AI·에듀테크 도입의 취지가 행정 부담으로 왜곡돼서는 안 된다”며 “선생님들이 수업 혁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이 직접 뽑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경기도교육청, 대국민 심사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을 높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 대국민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심사는 행정의 성과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책 수요자의 관점을 적극 반영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앞서 각 기관으로부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1차 예선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의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 이들 사례는 공공서비스 개선과 행정 절차 혁신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선정된 15건을 대상으로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심사가 진행됐다. 국민 누구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건의 우수사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국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최종 수상자는 예선심사 점수 60%와 국민투표 결과 40%를 합산해 결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되며, 특별승급을 포함한 인사상 가점 부여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국민 심사는 단순한 성과 평가를 넘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고, 공직사회 전반에 도전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민이 직접 우수공무원을 선택하는 방식은 정책 수요자의 시각을 제도적으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낸 공무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하고, 적극행정이 일상적인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송파구, 구민 중심 ‘섬김행정’으로 2026년 달라지는 제도 발표 서울 송파구가 26일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 변화를 담은 ‘2026년 달라지는 제도’를 발표했다. 이번 제도 개편은 교육·문화, 보건·복지, 안전·환경, 행정·일반생활, 조세·금융 등 5대 분야 34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구민 체감도를 높이는 ‘섬김행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다. 오는 3월 기존 소나무언덕1호작은도서관을 지상 4층 규모의 풍납도서관으로 확장 이전한다. 온라인 학습 플랫폼 ‘서울런’은 AI 기반 역량 강화와 현직자 진로 컨설팅을 더해 종합 학습 솔루션으로 고도화한다. 보건·복지 분야는 돌봄과 약자 지원을 강화한다. 송파구보건소 체력인증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오금동 서울형 키즈카페와 풍납동 장난감도서관을 새로 연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 지원 대상 확대와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도입으로 접근성도 높인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1인 가구 맞춤형 0.6리터 음식물 종량제봉투를 도입한다.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지원과 도로점용 허가의 온라인 일괄 처리로 생활 불편을 줄인다. 행정·조세 분야에서는 생활임금을 시급 12,121원으로 인상하고, 민방위 교육 자율 예약제를 도입해 편의를 확대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의 비전 아래, 2026년에도 창의와 혁신의 섬김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시행 14주년 맞아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시행 14주년을 맞아 26일 제11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학생의 존엄과 권리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시행 이후 지난 14년간 학생을 권리의 주체이자 교육공동체의 동료 시민으로 존중하는 교육문화를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는 상호 존중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 학교 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근식 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학생인권은 학생에게 특별한 권리를 부여하기 위한 제도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존엄과 안전의 기준을 분명히 한 실천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의 존엄이 보장될 때 신뢰에 기반한 교육이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또 “학생인권을 지우는 방식으로는 교육과 공동체의 회복이 이루어질 수 없다”며 “학생인권은 일부의 권리가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으로 확장돼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인권은 교육을 약화시키는 요소가 아니라 책임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토대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을 바탕으로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대응하고, 학교 시설을 모두에게 열린 교육 공간으로 개선하는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의 건강과 급식, 생태·환경, AI·디지털 환경 속 인권 보호 역시 학생인권의 연장선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인권 종합계획을 수립해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학생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학교가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지원과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인권이 선언적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교육감 기념사 전문은 참고자료로 첨부했다.
초등 눈높이로 풀어낸 ‘역지사지’…서울교육청, 공감형 토론수업 교재 보급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의 인지·정서 발달 특성을 반영한 ‘역지사지 공감형 토론수업’ 교재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이텔스바흐 원칙에 기반한 토론 교재를 꾸준히 선보여 온 서울교육청은 2023년 기본편, 2024년 심화편에 이어 이번에 초등 맞춤형 교재를 완성했다. 이번 교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학생들이 정보 처리에는 능숙하지만, 타인의 감정과 관점을 이해하는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초등 단계부터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경험을 일상 수업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등 토론이 논리적 합의 도출에 무게를 둔다면, 초등 토론 모형은 정서적 공감과 인지적 이해를 함께 키우는 데 방점을 찍었다. 초등학생은 감정을 느끼며 생각하고, 생각하며 다시 감정을 느끼는 순환적 학습을 거친다. 이에 따라 교재는 논리적 근거 제시와 더불어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활동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학년별 특성도 세심하게 반영했다. 저학년은 ‘감정 나누기’와 ‘마음 바꿔 생각하기’를 통해 공감의 출발점을 다지고, 중학년은 소비와 디지털 학습, 전통문화 등 일상적 주제를 놓고 관점 이동과 협력적 문제 해결을 연습한다. 고학년은 이주 배경 학생 급식, 24시간 편의점, 학교 규칙 등 사회적 의제를 다루며 민주시민으로서의 판단력을 기른다. 교재 발간에 맞춰 교원 대상 직무연수도 운영된다. 1월 26일부터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공감형 토론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갈등이 심화되는 사회에서 역지사지 공감형 토론수업은 서로를 향해 평행선을 그어온 인식이 교차하도록 돕는 교육적 시도”라며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폐교에서 생태교육의 심장으로…공진중 ‘에코스쿨’ 착공, 2026년 개관 목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강서구 공진중학교 폐교 부지에 조성 중인 ‘(가칭)에코스쿨(생태환경교육파크)’가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폐교라는 유휴 공간이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 전환 교육의 거점으로 탈바꿈하는 전환점이다. 이 사업은 2021년 환경부·서울시교육청·서울시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와 2024년 4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치며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후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5년 하반기 착수한 내진 보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는 구조 공사와 주요 공간 조성을 중심으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에코스쿨은 연면적 6,783㎡,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227억 원의 시설비가 투입된다. 2026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완공 이후에는 학교 교육과 연계한 11개 주제, 40여 개의 생태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과 시민이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에너지, 먹거리 문제를 통합적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이 된다 . 층별 구성도 뚜렷하다. 1층은 에코전시와 적정기술 체험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전시와 노작·목공실, 메이커스페이스가 들어선다. 2층은 기후예술·연구 공간으로 광역환경교육센터와 교사 연구 공간, 소강당이 마련된다. 3층은 생명·먹거리 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토종 작물 교육을 진행한다. 4층은 제로에너지·탄소중립 교육공간으로 에너지 자립형 실천 교육을 펼친다. 정근식 교육감은 “공진중 에코스쿨은 기후위기와 생태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배움과 실천으로 풀어내는 서울의 핵심 공간”이라며 “학생과 시민, 지역이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생태·환경교육의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 방식 혁신…영상회의로 행정 효율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부터 주요업무 보고 방식을 대폭 개선하며 교육행정의 효율성과 소통을 강화했다. 기존 대면 중심의 보고를 확대간부회의와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전환해 시·공간 제약을 없애고, 정책 논의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이번 개선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업무보고와 간부회의를 통합하고,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회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원격 협업 환경을 구축했다. 2026년 주요업무 보고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세 차례 진행된다. 1차는 1월 21일, 2차는 2월 26일, 3차는 3월 26일에 열리며, 18개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보고 체계가 운영된다. 특히 첫 회의에서는 지역별 교육 현안과 업무 진행 상황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공유해 기관 간 소통이 한층 강화됐다. 도교육청은 개선된 보고 방식을 바탕으로 2월 말까지 지역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해 정책의 안착과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 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 행정의 성패는 현장과의 소통에 있다”며 “개선된 회의 방식을 통해 교육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변화가 회의 효율을 넘어 정책 결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행정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겨울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교사 배움…서울교육, 혁신미래교육 아카데미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관내 초·중·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동계 혁신미래교육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하계 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미래학교 교육과정의 핵심인 ‘교육과정 프레임워크’를 현장에 보편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참여형으로 설계됐다. 연수는 학교 단위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청 단계부터 학교별 3~4명이 팀을 이뤄 참여하도록 해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이끄는 학교공동체 리더십을 강화했다. 모집 인원을 웃도는 신청이 이어져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만큼 현장 교원의 관심도 높았다.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엮었다. 교사들은 교육과정 프레임워크를 이해한 뒤 이를 단위학교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에 적용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우리 학교 교육과정 함께 설계하기’, ‘모두의 성장을 위한 수업·평가’, ‘깊이 있는 배움을 위한 단원 설계’, ‘수업 나눔을 통한 성장’ 등 숙의 기반의 공동 설계가 중심을 이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협력적 실천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공동체 숙의 문화가 뿌리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겨울방학에도 교사들의 배움은 멈추지 않는다”며 “학교 변화와 학생 성장을 위해 연구하고 성찰하는 교사들의 협력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