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온가족 행복마실’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진영란)이 경기도 내 3~5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온가족 행복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유보통합 실현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온가족 행복마실’은 5월 24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온가족 행복 성장’ 부모교육 ▲놀이 미술 체험 ▲해아뜰 자율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부모교육과 놀이 미술 프로그램은 오산대학교 교수와 연구진이 직접 개발해 운영하고 있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유보통합 정책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 어린이집과 평택 지역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및 학생의 가족도 특별 체험에 참여한다. 진영란 원장은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가족이 함께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중학생·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6월 한 달간 서울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지역 간 정보 격차 없이 고등학교 교육의 변화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진로·학업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가능하며, 일정 및 장소는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나 안내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는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고교학점제의 기본 개념, 과목 선택 방법, 학점 이수 기준, 성취수준 보장 지도 등 핵심 내용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장학사가 내신 평가 방식의 변화, 진로·학업 설계 전략, 2028학년도 대학입시 준비 방안 등을 안내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공유캠퍼스, 거점학교 운영 등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서울온라인학교’, ‘쎈(SEN) 진학 나침판’ 앱 등 고교학점제 관련 지원 정책도 소개할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정책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서울 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9,966억 원 추경 편성…기초학력·미래역량·학교안전 강화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 9,96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3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이 통과되면 2025년 총 예산은 11조 7,992억 원이 된다. 이번 추경은 기초학력 보장, 수업·평가 혁신, 심리·정서 회복,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등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전 교육지원청 확대다.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단과 프로그램 제공에 36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현재 4곳에 불과한 센터는 11개 교육지원청으로 늘어난다. 또한 수업 중 맞춤 교육과 방과후 학습지도를 위한 예산도 118억 원 증액돼, 학교 안 책임지도체계가 강화된다.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진단검사 결과를 활용한 문해력·수리력 기반 맞춤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된다.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도 구축된다. 서·논술형 평가 확대, 성취평가제 운영, AI 기반 문항 개발 등을 통해 수업과 평가 혁신을 이끌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서적 위기 대응도 강화된다. 사회정서교육 확산에 8억 원, 고위기 학생 병원 진료와 치료에 26억 원, 교직원·학부모 상담 지원에 2억 원이 반영됐다. 이는 학생의 마음건강을 조기 진단하고 회복까지 연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조치다. 교육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CCTV 확대 설치(10억 원), 초등·특수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인력 배치(16억 원) 등이 포함됐다. 내진 보강, 석면 제거, 급식실 환기개선, 조리기구 교체, 급식 로봇 도입 등 학교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정근식 교육감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학생을 위한 본질적 사업에는 단호하게 투자해야 한다”며 “시의회 승인 즉시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색채디자인으로 포용적 학교공간 만든다” 경기도교육청이 색채를 활용한 포용적 학교 공간 조성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3일 남부청사에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 색채디자인 워크숍’을 열고, 교육시설 사업에 색채디자인을 적극 반영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신축 및 리모델링 과정에서 색채가 지닌 기능성과 감성적 요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기술직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논의를 이어갔다. 워크숍에서는 (주)한국색채디자인개발원의 이지영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학교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색채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색채를 통해 학습 효율성과 정서 안정성을 높이고, 시각 정보 전달 기능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색각 결함자나 저시력자, 고령자 등도 쉽게 정보를 인지할 수 있는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디자인은 시각적 차별 없이 누구나 색으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범용 디자인 개념으로, 내년부터 신축학교에 적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색채디자인은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학습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위해 협력체계 구축 교육지원청‧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을 위한 협력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교육청은 23일 동화컬처빌리지에서 ‘지역 맞춤형 영유아 마음건강 지원 사업’ 시범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교육지원청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38개 시범기관에서 담당자가 참석해 각 지역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특히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운영 방안과 교육공동체의 상호이해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영유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의 핵심 방향을 ‘예방 중심’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영유아 보편적 마음 상태 검사 ▲정서 지원 프로그램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전문의료기관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대상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양육 코칭, 상담도 운영하며, 교사에게는 연수와 상호작용 자료 제공 등을 통해 현장 역량을 높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교육지원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촘촘한 협력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정서지원, 심리발달, 마음건강, 예방중심,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 교사연수
경기 상업교육페스티벌, 3차산업 미래와 연결하다 경기도교육청이 22일 평촌경영고등학교에서 ‘제25회 경기도 상업교육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상업·정보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맞는 직업교육 체계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학생 700여 명과 교사 3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안양 지역의 평촌경영고, 안양문화고, 근명고 등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경진과 경연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경진 부문에서는 회계실무, 세무실무, ERP, 비즈니스 영어 등 13개 종목에서 학생들이 기량을 겨뤘다. 경연 부문은 경제 골든벨, 창업동아리 엑스포 등 5개 종목과 함께 전국 최초로 ‘라이브커머스’가 시범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라이브커머스’ 교육과정을 고시 외 전공실무 과목으로 개발해 올해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학과 신설과 전국대회 정식 종목 채택도 추진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대학·기업·자격기관이 참여한 부대행사 구역도 마련됐다. 부천대와 장안대 등이 운영한 ‘라이즈 연계 구역’, 하나은행과 CJ 아카데미 등이 참여한 ‘기업 연계 구역’,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한 ‘자격증 연계 구역’이 대표적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상업교육은 단순 기술을 넘어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되는 교육”이라며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교사인턴제’, 교직 첫걸음의 길잡이 역할 톡톡 경기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2025 경기교사인턴제’가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을 돕는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도교육청은 22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인턴교사, 수석교사, 멘토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성과 나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제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교사 인턴제도로, 올해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9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인턴교사들은 수석교사 소속교에 배치되어 6개월 동안 수업,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학교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교직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함께 성장한 시간, 배움을 나누다’, ‘교사의 길, 선배에게 배우다’, ‘경기교사인턴제, 꿈을 향해 나아가다’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됐다. 인턴교사들은 각자의 학교 현장 경험을 발표하고, 선배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교직 생활의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인턴제도를 통해 신규교사의 조기 적응을 유도하고, 교직 만족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교직 문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경기교사인턴제가 교사의 성장과 교실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교사인턴제, 신규교사, 경기도교육청, 인턴교사, 수석교사, 교직적응, 교육활동, 중간성과, 간담회, 교직전문성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국회도서관장상 수상…학술정보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하며 학술정보 서비스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수상은 22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제23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이뤄졌다. 과천도서관은 국회전자도서관 원문서비스의 활발한 이용 실적과 한국학술정보협의회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원문 및 저작권 공유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도서관을 중심으로 국내외 약 7,64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정보 협의체다. 매년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과 공유 활동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기관의 우수한 정보서비스 제공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왕태환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양질의 학술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정보접근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과천도서관이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학술정보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의 도서관 운영 방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AI·로봇 공유학교 강사 양성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교육 강사 양성을 위한 연수를 본격화했다. 22일 미래과학교육원은 하남시 소속 초‧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인공지능(AI)과 로봇 활용 교육 파일럿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AI·로봇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으로, 교사들이 실제 자율주행 로봇 실습을 통해 딥러닝 원리를 직접 체득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 협력해 운영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과 딥러닝의 개념 이해, 로봇 전시관 체험, 신호등 인식 모델 제작, 도로주행 모델 구축, 자율주행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로봇 제작 및 주행 실습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함께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이후에는 참여 교사들의 역량 변화를 분석해 향후 강사 연계 활동(8월), 공유학교 운영(9월)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미래과학교육원은 이 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과 학습 경험을 나누는 교육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정행 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직접 AI와 로봇 기술을 체험하며 수업 적용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실행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인공지능 융합교육 확산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호존중 학교문화, 정책에서 실천으로 자리 잡는다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 업무 담당자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였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는 자율운영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상호존중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다산한강초 등 자율운영교의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학교문화의 날’ 기획 실습, 실행 사례 공유, 맞춤형 실천 방안 구체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상호존중 실천의 상징으로 자율운영교에 ‘현판’을 수여해 지역 내 거점학교로서의 책임을 부여했다. 학교별 실행 모델 체계화를 위해 현장 교사 주도의 실습도 병행돼 실효성을 높였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학교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확산해 상호존중 문화를 경기 전역으로 넓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