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0월 25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제42회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함동천 강원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방창훈 과장, 김준석 태백시 태권도협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각 기관에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시와 각 기관은 2025년 7월 중 개최예정인‘제42회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개최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5년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를 태백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내년 대회는 제106회 전국체전 도대표 2차 선발전 및 도대표 최종선발전도 기간 중 병행 개최하여 4일간 약9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레저스포츠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향후 지속적인 체육인프라 조성과 정비를 통해 전국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팀 유입 증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10일 간 태백고원체육관에서는 전국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제21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품새, 격파)’가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