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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서명자 100만 명 돌파

간호법 제정 서명자 100만 명 돌파


대한간호협회가 전개하고 있는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서명자가 마침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서명운동은 간호법이 제정될 때까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을 외면했던 현재의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간호단독법을 제정해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호인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대한간호협회가 제정을 추진 중인 간호법에는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의 의료보장체계를 지속가능하게 하고, 간호사의 전문적 지위 확립과 근무환경 및 처우를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간호법 제정 서명자 100만 명 달성과 관련, “힘을 모아주신 국민들과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낡은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간호단독법 체계를 통해 간호사의 처우와 노동조건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국민과 간호사 모두가 행복한 간호인력체계를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가 전개해 온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은 지난 2013 626KNA연수원에서 열린 간호협회 대표자회의에서 안건으로 처음 논의됐으며, 거수투표를 통해 서명운동 추진이 결정된 바 있다.

이후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은 물론, 국민들과 간호사 가족들이 적극 참여하고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들까지도 동참하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러다 2015129일 간호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64년 만에 국회를 통과하면서 서명에 참여하는 서명자가 75만 명에서 주춤했으나 최근 대한간호협회 내에 백만인서명운동추진본부’(본부장 손혜숙 이사)가 결성되면서 다시 불붙기 시작한지 3주 만인 62216시 현재 서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