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사회적기업(예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신용보증기금 ,하나은행 ,사회적기업 3자 협약]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는 지난 30일(3월 30일) 오전 중 회의실에서 신용보증기금 , 하나은행과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가치가 우수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협약은 2011년부터 그
동안 꾸준히 하나은행과 ‘(예비)사회적 기업 사업비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융자를 지원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사업에 신용보증기금을 추가한
3자간 협약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이 이자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협약으로 대전시에서 추천한 (예비)사회적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전액
보증(100%)과 보증료 (0.5%) 감면 등 보증우대를 받게 되고 하나은행에서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이차보전 3%와 하나은행 자체에서 지원하는 최대
0.6% 이자 감면을 지원하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의 사업비 융자 및 이차보전기간은 인증사회적기업은 최대
3년, 예비사회적기업은 최대 2년이며 , 융자금의 대출 금리는 하나은행과
(예비)사회적기업간 약정 금리로 한다.
대전시 현석무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예비)사회적기업의
금융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