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사회공헌 속 동반성장…사회적기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 제시'

[자료: SK 인터넷 홍보]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대의 에너지·화학을 주력으로 하는 대기업 집단이다. 이 회사가 기업의 존재목적인 이윤추구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국내기업 최초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의 사업 아이템을 발굴ㆍ지원하는 ‘사회적경제 공모행사’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회공헌 사업은 취약계층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정 기관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설립ㆍ전환을 목표로 맞춤형 컨설팅을 이어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동반성장 활동은 국내를 넘어 지구 반대편에서도 행해지고 있다. 2013년 페루에서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한 글로벌 사회적기업인 농촌진흥센터 ‘야차이와시’ 2호점을 열었다. 민간기업, 정부, 대학, NGO가 결합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은 야차이와시는 SK이노베이션이 2009년부터 진행한 농촌개발 프로그램을 사회적기업 형태로 진화시킨 것으로, 농촌 빈민가구가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 자립형 사회적기업이다. 향후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경제를 위해 펼칠 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기대가 된다.

신현진 기자(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