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주시 34개 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노인 의료-돌봄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온돌 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돌 네트워크’는 따뜻한 돌봄과 온전한 돌봄을 이뤄내기 위한 정기 간담회로, 6~7개 동씩 소규모 권역을 꾸려 월 1회 정기적 운영된다. 간담회는 평소 업무추진시 궁금했던 점이나 어려운 점들을 담당자간 열린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업무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한 업무처리 방안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앞으로 매월 의료-돌봄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첫 번째 간담회인 4월의 주제는 ‘통합돌봄 업무는 왜 인기가 없을까’를 주제로 돌봄업무 추진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책들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한 온돌네트워크 참여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교육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질문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동료들끼리 허심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시는 ‘동거부부 행복 결혼식’의 주인공이 될 5쌍을 오는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결혼식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제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및 다문화 동거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예식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 후 제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동거부부이며, 올해 행복 결혼식은 6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의 주인공이 되길 희망하는 부부는 4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하여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신청 가구의 경제 수준, 혼인 기간, 자녀 수 등의 종합 심사를 거쳐 5월 초에 최종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인공에게는 웨딩홀 대여와 함께 드레스 및 턱시도, 메이크업, 부케, 사진 앨범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내실 있는 결혼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1984년 이래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동거부부 행복 결혼식에는 총 594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보조기기센터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에 이동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나눔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공적 또는 민간 급여 지원이 지역 내 어려운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휠체어·워커·리프트 등 이동 보조기기를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과 자립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연수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8명에게 개개인의 신체 상태와 필요에 맞는 ▲수동휠체어 6대, ▲후방지지 워커 1대, ▲의자형 리프트 1대가 무상으로 제공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린바이오 분야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사)캠틱종합기술원이 공동 운영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남원시 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이를 위해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고부가가치화 컨설팅을 비롯해, 사업화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시제품 제작, ▲제품 리뉴얼, ▲시험분석, ▲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지원과 위 프로그램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사업화 지원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예비창업자와 초기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마케팅까지 전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사업 공모’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관기관은 김해의생명진흥원, 참여기관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7억 원(국비 21억, 도비 3억, 시비 7억, 진흥원 6억)이 투입된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지역 거점형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 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병원이 참여해 창업기업에 의료 빅데이터, 시험·분석을 제공하는 등 기업 발굴부터 기업지원(기술사업화·실험 등), 병원 연계지원, 마케팅까지 전주기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1단계 사업(총사업비 39억 원)으로 기업 지원 125개 사, 매출액 575억 원, 투자유치 200억 원, 신규 고용 202명 등의 성과를 냈다. 도는 K-바이오헬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완주군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소상공인들이 카드 결제를 받을 때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도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1,200여 곳이 지원받았다. 카드수수료 신청 대상은 완주군 내에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사업체를 운영 중인 2024년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카드수수료의 0.5%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물가 고금리로 경제가 어려운 이때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으로 납품한 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보험금을 통해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는 공적 보험제도로,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경주시의 보험료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이며,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최대 50만 원 지원 대비 150만 원이 상향된 금액으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기대된다.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면 신용보증기금이 보험료의 10%를 선 할인하고 시가 기업당 200만 원 한도로, 선 할인된 보험료의 2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상북도(선 할인된 보험료의 30% 지원, 최대 300만 원)와 신한은행(선 할인된 보험료의 20%, 최대 450만 원)까지 합치면 기업의 매출채권보험료 자부담은 20%대까지 낮아진다. 단, 신한은행의 보험료 추가 지원은 매출채권보험금을 신한은행계좌로 수령한다는 특약에 동의해야 받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주시가 국내 핵심 자동차부품업계 CEO들을 대상으로 충주의 미래 비전과 투자 환경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회관에서 열린 조찬 포럼에 참석해 전국 230여 개 1차 협력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충주의 전략적 입지, 산업 기반 시설, 투자 지원 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도약 중인 충주의 미래비전과 함께 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 입주기업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저렴한 분양가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동충주산업 단지는 기업인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시는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산업단지 입주 절차, 기반 시설 현황, 각종 지원제도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현장 투자 상담도 병행했다. 허운영 투자유치과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는 충주는 미래 신산업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유치 활동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