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일 사회복지시설과의 긴밀한 정보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무안군청 사회복지과(과장 장영선)를 비롯한 ▲무안군자활센터(센터장 한미정),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남),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 등 총 5개 기관에서 참여했고, 기관별 연계방안과 당면 현안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 정례화,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자원봉사 연계 방안 모색 등 군민에게 효과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고, 군정 홍보, 기관별 공모사업, 중점 추진사업도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넓혔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무안군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화순군은 2025년에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찾아가는 읍면 맞춤형복지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을 고려하여 우리 군 지역 복지사업 및 정부 합동 평가 안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찾아가는 보건 복지상담 운영 △긴급복지 지원사업 안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및 복권 기금 사업 성과 관리 협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 대상자 조사 철저 등이다. 먼저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은 복지상담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예방적 복지서비스 운영프로그램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등 위기가정의 정확한 생활 실태 및 주변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실직, 질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일,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복지관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각 프로그램실에서는 장애인 학대 예방과 대응 요령,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복지관 1층 로비에서 홍보물을 배포하고 상담 부스를 운영해, 이용인들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인권 침해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과 절차를 포함해, 경제적 착취와 언어·정서·신체적 학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핵심 정보와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권 침해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막, 직업교육 미래를 열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안산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 특성화고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학생과 일반인 등 총 495명이 참가한 기술과 실력의 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44개 직업계고 학생 394명과 일반인 101명이 참가해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정보기술․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49개 직종에서 열띤 경합을 펼친다. 특히, 3개 미래선도 시범 직종도 포함돼 첨단기술 분야의 관심도 높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숙련기술인 양성과 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상금과 함께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자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도 부여받는다. 안산공고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정표 부교육감은 “학생들이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 위해 현장 목소리 듣는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구성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교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6월까지 ‘학교 현장 방문 소통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기간에는 ▲학교방문 집중 소통 정담회 ▲학교업무개선 권역별 협의회(콘퍼런스)를 통해 현장 체감도가 높은 개선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정담회는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함께 각급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약 4주간 진행된다. 집단면담조사(FGI) 형태로 진행되며, 학교공통행정업무 만족도, 학교지원 전담기구 협력 방안, 교육활동 중심 지원 방안, 현장의 개선 요청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한다. 5월부터 6월까지 열릴 권역별 협의회는 총 8회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별 교감과 교육행정실장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학교업무개선 기본계획 추진 방향, 학교지원 전담기구 연계 강화, 현장 업무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집중 소통 기간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반영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학교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은지 행정관리담당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특수교육대상학생 위한 62개 강좌 개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좌는 총 62개로 구성되며, ▲코딩 입문(5교) ▲로봇 코딩(7교) ▲디지털 일러스트(25교 및 비대면 1강좌) ▲종합공예(20교) ▲독서토론(3교 및 비대면 1강좌)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IT 분야 강좌가 다수 포함돼 있어 교육기회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수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도내 60개교가 참여한다. 또한 건강·지체장애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강좌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피성주 관장은 “이번 강좌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일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사업비는 총 150억 원(국비 75, 군비 75)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청년어업인 진입 장벽을 완화하여 신규인력 안착과 함께 어촌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신안군 지도읍에 조성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배후부지 인근으로 왕새우 기반의 육상 스마트양식장을 조성, 임대함으로써 매년 8~16명의 청년어업인에게 연간 8천만 원의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양식기술인 바이오플락, 순환여과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재해 위험성을 낮추고, 사육환경 데이터 축적으로 최적의 성장조건 도출, 활용함으로써 신규 어업인의 양식 성공 확률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인근 부지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400억),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60억), 왕새우 FPC(60억) 등이 조성중에 있어, 종자 공급, 사료 생산, 양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산학협력기능, 보유기술, 전문인력, 장비 등 기관역량을 바탕으로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41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프로그램은 작년 신설된 사업으로, 창업보육센터가 스타트업에게 단순히 입주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맞춰 차별화된 초기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년 선정된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52곳은 916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2023년 대비 22%(4.3억원→5.3억원), 고용인원은 28%(4.1명→5.2명) 증가했다. 이는 2024년도 기준 전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평균 매출액(4.5억원)이나 평균 고용(3.6명)보다도 높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프로그램의 지원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는 산학협력, 산업특화, 지역거점 3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2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