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3,550억 원 구매
지난 해 국가기관, 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서 구매한 사회적기업 제품은 3,550억 원에 이른다.
고용노동부가 30일(목) 공고한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14년도 구매실적 및 ’15년도 구매계획’에 따르면 ’14년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은 3,550억원으로 ‘13년도 대비 34.9% 증가했고, 총 구매액 중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차지하는 비율도 0.95%로, ’13년도 0.68%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년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계획은 총 4,123억원으로, ‘14년도 구매 실적보다 16.1% 증가한 규모다.
올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14년도 구매실적 및 ’15년도 구매계획’ 공고는 공공기관 총 764곳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작년 보다 13곳이 늘어났다.
’14년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비율을 보면 공공기관 분야별로는 ▴지방자치단체(3.21%) ▴준정부기관(1.77%) ▴지방공기업(1.01%) ▴교육청(0.86%) ▴공기업(0.50%) ▴기타공공기관(0.45%) ▴국가기관(0.42%)의 순으로 나타났다.
’14년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금액은 전체 대상 공공기관 중 ▴한국 철도공사(124억원) ▴경기도성남시(111억원) ▴서울특별시(90억원) ▴서울특별시교육청(89억원) ▴한국도로공사(86억원)의 순으로 높았다.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공고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중 하나인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13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하여 사회적기업의 판로확대 및 자생력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기섭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는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15년 구매계획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일반 시민도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제품 구매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