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마을공동체 2차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강원도는 6월 25일(수)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강원도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위원장 : 김주원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를 열고 제2차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21개소를 최종 확정하였다.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강원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난 3월 이미 1차 공모사업을 통해 도내 29개소에 총 147백만원을 지원한바 있으며, 이번 2차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추가적인 수요에 대응하고자 100백만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 5월 사업 접수를 받아 행정검토와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오늘 도내 21개소 공동체에 100백만원을 지원 확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사업에는 도내 11개 시군에 걸쳐 마을도서관, 마을음악회, 마을축제, 반찬나눔터, 마을영화관, 마을북까페 등 주민 주도의 다양한 공동체 사업이 포함 되어 있으며, 7월 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게 된다. 

 
강원도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생활 자치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도민 행복 구현은 물론 주민주도의 문화·복지·자립 경제 기반 구축을 통해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도 기여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청, 201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