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21일 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제7회 남해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그라운드골드 대회를 개최했다.
게이트볼 24개팀, 그라운드골프 8개 팀 등 총 150여 명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는 한편 훈훈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문한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참여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존경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이동면 다초팀이 우승, 설천면 2조팀이 준우승, 서면 대서팀과 고현 도마1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그라운드골프 경기에서는 미조팀이 우승, 서면팀이 준우승, 삼동팀이 3위를 차지하했다.
개인전에서는 1위는 미조면 장영애님, 2위는 설천면 문정숙님, 3위는 설천면 박영옥님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고현면 이찬범(34년생)님과 이동면 조말례(39년생)님이 장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