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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5년 SOS 틈새 돌봄 보육 실시

주말에도 야간에도 걱정하지 마세요!…월 최대 60시간까지 무료 이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군산시는 긴급보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양육 부담 경감 및 틈새 보육 강화를 위한 ‘SOS 틈새 돌봄 보육’을 4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SOS 틈새 돌봄 보육’은 부모의 야근, 출장, 병원 이용 등으로 인해 평일 늦은 저녁이나 주말 휴일에 아이를 돌보지 못할 때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로 자녀를 맡기는 서비스다.

 

기존 운영됐던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12개소 16개 반으로 가정 보육을 하는 부모 급여 및 양육수당 수급 아동이 대상이고 평일(09:00~18:00)에만 운영됐다.

 

그러나 이번에 실시되는 ‘SOS 틈새 돌봄 보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이용 시간도 평일 야간(18:00~22:00), 휴일보육(09:00~18:00)까지 제공해 이용 시간도 한층 완화됐다.

 

이용 대상은 6개월~만 6세 미만 연령의 가정 보육 및 어린이집 유치원 이용 아동이다.

 

보육료는 자부담 없이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운영기관에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관은 평일 야간반(꿈동산어린이집, 서희어린이집) 휴일 보육반(토마토어린이집, 풍경채어린이집) 총 4개 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비로 운영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군산시에 맞게 다양한 보육 수요에 맞게 틈새돌봄을 강화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