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는 김제노인복지센터가 26일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69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환기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 다양한 웃음 유발 활동과 손동작 놀이가 포함됐다.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웃음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남주 센터장은 “웃음은 최고의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행복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웃음치료는 어르신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웃음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