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2일 대전신세계 Art&Science(대표이사 윤석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3,000만 원 상당의 식품 패키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전신세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컵라면·즉석밥 등으로 구성된 식품 패키지를 기탁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600박스의 식품 패키지는 매달 취약계층 아동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는 “식품 패키지 후원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대전신세계는 지역 현지법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세계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명절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하고 매달 아쿠아리움과 메가박스 등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