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문경시는 2월 28일 예림재가노인복지센터와 및 매봉제일마트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및 식자재 지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 입원(31일 이상) 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생활에 필수적인 돌봄과 식재료를 제공하여, 퇴원 이후에도 건강하게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역자원과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해 ▲시립문경요양병원과 의료지원 협약(2024.12.)을 맺었으며, 이번에 ▲예림재가노인복지센터와 돌봄지원 협약 ▲매봉제일마트와 식재료지원 협약을 맺은 것이다.
전세은 센터장과 류덕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급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 기관이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서비스 제공 기관들의 협력으로 수급권자의 건강 유지 및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주거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