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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5년 17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선정,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 기회 제공

기존의 10개 우수사업단과 함께 총 27개의 사업단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2025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선정결과가 발표됐다. 보건복지부는 사업단 공모절차를 거쳐 2월 20일, 17개의 신규 청년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17개 사업단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10개의 사업단과 함께 각 지역 에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청년사업단은 청년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대학(산학 협력단), 사회복지법인 등이 채용인력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하여 지역 내 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는 경우, 공모를 통해 ‘청년사업단’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신규 사업단 선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 및 복지부 2030 자문단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심사위원회는 시·도의 1차 심의를 거친 사업단에 대해 사업계획의 충실성, 제공하려는 서비스의 내용, 수행능력 전반을 평가하여 14개 시·도의 17개 사업단을 새로 선정했다.

 

청년사업단은 서비스별 제공인력 자격을 갖춘 청년을 채용해 정부의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 사업인 청년·중장년 일상돌봄 서비스, 초등돌봄 서비스, 신체건강증진 서비스 및 심리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야 하며, 정부로부터 사업단 운영을 위한 행정인력 인건비 및 청년역량 강화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25년은 청년사업단 발대식, 청년활력 워크숍 외에도 우수ㆍ신규기관 간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는 등 청년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사업단은 2월 중 시·도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서비스 제공 준비에 본격 착수한 후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국민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서비스 종류, 대상자 기준 등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청년사업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 제공인력은 각 사업단을 통해 채용 계획 및 자격 기준을 확인하고 채용절차에 응시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청년사업단을 통해 청년에게 일 경험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민께 더 좋은 사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단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시, 100년 미래 이끌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3일 오후 2시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