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에서 지방정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채널A가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복지분야를 중심으로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탁월한 역량을 펼친 의원과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울주군은 그동안 복지정책의 선도적 추진과 주민 중심 복지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울주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예산 4천142억원을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해 저출생, 고령화 대응, 돌봄 강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인프라 확충 등 울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울산 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울주복지재단을 오는 8월 출범할 예정이며, 향후 복지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개원 예정인 울주군립병원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남부권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의료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함께 누리는 행복 복지 울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울주군의 선도적인 복지정책이 대한민국 복지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