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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개최

작년 사업 추진실적 보고…올해 계획 수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김해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2022년 10월 최초 구성된 이후 작년 임기 만료로 위원장인 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업무 담당과장, 사회복지기관 대표와 종사자, 시의원,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2024년 10월 재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지원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5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지원사업 추진계획(안) 보고 ▲기타 처우개선 관련 정책 제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의 근무환경과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한 위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며 사회복지사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 권익 향상을 위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장인 박종주 복지국장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단순히 개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넘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자 지속가능한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과제”라며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보다 2억5,000만원이 늘어난 27억5,000만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수당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 보수수준 개선, 근무환경 개선, 사기 진작, 지위 향상 4개 분야 총 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 지급실태, 전반적인 근무환경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