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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7호 법인 설립

6개 기업 103명의 근로자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 지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여군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 법인 설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충남도, 부여군, 논산시, 서천군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법인 정관 제정, 임원 선임, 기금 출연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

 

제7호 법인은 부여군과 논산시, 서천군이 합동으로 설립했으며, 그중 부여군은 ㈜비에스를 포함한 6개 기업 103명의 근로자가 참여한다.

 

충남도와 부여군의 출연 기금 및 정부지원금을 바탕으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올해부터 5년간 참여 기업 근로자들에게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을 굿뜨래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사업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토대가 마련되길 바라며,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이 도입된 2023년부터 현재까지 78개 기업, 1,038명에 4억 6천9백6십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